Ⅰ. 파키스탄, 어린이용 『각 시대의 대쟁투』 출간

2024년 12월 4일, 

파키스탄연합회에서 『각 시대의 대쟁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마이클이 묻다(Michael Asks Why)』의 출간 기념식을 거행했다. 본 도서는 어린이들이 선과 악의 차이를 이해하고 영적 전쟁 속에서 하나님의 편을 선택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간 기념식 현장은 따뜻한 축복의 분위기로 가득했다. 부모와 교회 지도자들은 이 책이 어린이들의 신앙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파르자나 야쿱 파키스탄연합회 어린이부장은 기념사에서 “이 책이 어린 시절에 아이들의 믿음을 키울 수 있는 도구가 되어 올바른 길을 배우며 성장하도록 돕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라켈 아라이스 북아태지회 어린이부장도 “본 도서를 출간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파키스탄연합회 전역에 펼쳐지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교회의 헌신을 반영했다.”고 언급하며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배우고, 신앙 여정 속에서 하나님의 편에 굳건히 설 준비를 하기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을 위한 신앙 교육 자원을 제공하려는 교회의 사명을 잘 보여 주었다.

파키스탄연합회는 이번 출간이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영적 교육을 제공하려는 교회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으며 아이들이 신앙 안에서 자라며 그리스도의 충실한 종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지역 교회와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 많은 어린이가 신앙 안에서 자라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Ⅱ. 몽골대회, 첫 시니어 프로그램 개최

2025년 1월 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UB 중앙교회에서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최초로 개최했다. 오윤투야 밧숙 몽골대회 가정봉사부장이 주최한 행사에는 어르신 43명이 참석해 기도, 배움, 교제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의 활동은 참석자들의 영적, 신체적, 정서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먼저 소그룹 기도를 통해 중보와 연합의 영성을 고취했고 이후 하나님의 말씀을 더 즐겁고 활발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성경 퀴즈 게임에 참여했다. 건강 강의에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이 신체적 웰빙을 우선시하도록 독려했다.

이날 가장 반응이 좋았던 시간은 참석자들이 짝을 이루어 함께한 운동 시간으로, 즐겁고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동료애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공동체의 유대감을 키우고 참석자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교회 집회에 참석한 새로운 손님 3명으로 인해 더욱 특별했다. 모든 참석자가 새로운 손님을 위해 함께 기도했고 이는 이번 행사의 포용성과 전도적 목적을 잘 보여 주는 순간이었다. 이외에도 세미나, 간증, 음악 등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경험을 전했고, 함께 배우며 신앙의 여정 속에서 서로에게 지지와 위로를 제공했다.

이 첫 모임의 성공은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다음 행사는 3월 15일로 예정되어 있고 더 많은 참석자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전도 집회를 포함할 예정이다. 오윤투야 부장은 “이분들이 계속해서 선교 사명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Ⅲ. 북아태지회 10일간의 기도주일

2025년 1월 8-18일, 

북아태지회에서 신년을 맞이해 기도주일을 개최했다. 대총회 목회부에서 기획한 본 기도주일 기간 동안 기도력을 읽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도주일 묵상 자료는 『미니스트리』 편집장 파벨 고이아 목사가 준비했고 주기도문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깊은 영적 의미를 다루었다.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긴다는 것,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용서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탐구했다. 

또 기도주일 기간 동안 ‘비밀 기도 친구(Secret Prayer Friends)’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름을 무작위로 뽑아 자신만의 비밀 기도 친구를 정하고 열흘 동안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관심과 사랑을 표현했다. 뽑힌 기도 친구를 위해 그들의 특별한 필요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인도와 복을 간구했다. 일부는 마지막 날에 작은 선물과 격려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중보 기도를 넘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영적으로 연결되는 기회가 되었다. 한 참석자는 “기도 친구를 위해 기도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필요를 헤아리게 되었고 기도를 통해 더 큰 사랑을 배우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자신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뢰는 기도를 넘어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믿음을 키우는 기회를 얻었다. “기도는 우리의 믿음을 강화하는 시간이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기 위한 과정”이라는 묵상 자료의 메시지는 감동을 남겼다. 참석자들은 자신과 자신의 약점에서 시선을 돌려 예수님을 바라볼 때 더 큰 영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음을 깨달았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특별한 은혜와 계획을 경험하면서 올해도 영적으로 풍성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주일을 마무리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북아시아태평양지부 Health Ministries.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북아시아태평양지부

2025년 3월 교회지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