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25일 

2024년 4월 24일(수)부터 25일(목) 

양일간 올해 첫 봄맞이 사랑나눔大바자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봄맞이 사랑나눔大바자회도 주민여러분들의 발걸음으로 북적거렸는데요. 

오전 9시에 문이 열리지만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 앞에서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사시사철 필요한 이불부터, 언제나 최고 인기코너 아동복코너, 

이번 바자회에 특히나 다양한 물품이 준비되었던 완구, 생활잡화코너까지 

정말 다양한 물품들이 준비되었고 특히나, 이번 바자회에는 

다양한 모자부터, 선글라스, 아쿠아슈즈, 휴대폰 방수팩, 래시가드, 쪼리 등 

곧 있을 뜨거운 여름휴가를 위한 물품이 대거 판매되었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지에서 오천원 만원씩 사지마시고 이번 바자회에서 단돈 천원! 

천원에 스마트폰 방수팩 구매하시고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참여해주세요!"

평소 도움이 필요한 주민과 상담하고, 

필요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발로 뛰던 사회복지사들도 오늘은 모두 영업직!!

사람도 북적이고, 옷먼지도 많이 나지만, 누구하나 찡그리는 사람 없이

밝은 표정으로 이웃과 함께 옷을 고르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마치 축제처럼 느껴졌습니다. 

바자회에는 남성분들이 구입할 물건이 아주 현저히(?) 부족합니다. 

대부분의 의류들이 여성의류들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번 바자회에는 남성 정장이 준비되었습니다!

말도안되는 가격 1만 5천원! 

남성분들도 모처럼 옷고르는 손길이 바쁘십니다. 

이외에도 짱구, 디즈니 잠옷, 카카오프렌즈 슬리퍼 등

시선을 잡아까는 물품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주민여러분들께

만족도 높은 바자회 경험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 1월 17일 기후위기 및 사회복지실천 직원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종사자 친환경 실천강령을 정리하였습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주민과 함께 실천하기 위해 

이번 사랑나눔 대 바자회에도 포장비닐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다회용 장바구니로 적극 협력해주신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복지관도 물품 정리 시 대형비닐봉지가 아닌 다회용 플라스틱 정리 바구니를 사용하였는데요, 

앞으로도 비닐사용은 최대한 자제하고 다회용품들로 전과정을 바꿔나가려 합니다.

나눔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후원해주시는 업체, 구입해 주시는 주민여러분 모두가

우리 지역사회의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들이 마을 안에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데

큰 나눔을 실천해 주셨습니다.

환경 보호를 위해 

다회용 장바구니 사용과 바자회 운영 과정에 다회용 정리 바구니를 도입하는 ‘비닐 사용 최소화 바자회’로 기획했다. 

지역사회 업체들의 후원으로 

이불, 선글라스, 여성 의류, 정장, 잠옷, 문구 완구, 밀키트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고 

수익금 전액은 지역 사회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사회 복지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communitycenter.or.kr) 

2024년 6월 교회지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