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 소식_북아태지회_지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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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관리자 댓글 0건 조회수 2,015회 등록일 2024.07.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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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청소년부 지도자 캠프

2024년 6월 13~16일, 네팔대회 청소년부가 주관하고 북아태지회와 한국연합회 청소년부가 후원하는 청소년 지도자 캠프가 답차 재림교회 교육센터에서 열렸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도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네팔대회 역사상 최초로 진행된 청소년 지도자 교육 캠프로 그 의미가 남달랐다. 네팔대회는 이 집회로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지도자(마스터 가이드)들을 양성하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네팔의 청소년 지도자 후보들은 이번 캠프에 재림교회 청소년 사역과 지도자 과정, 매뉴얼에 대한 세미나 및 한국연합회 청소년부 사역의 실례와 모델을 배웠다. 최초 등록자는 25명이었으나 후에 55명으로 급증했고, 금요일 저녁예배에는 70명이 참여해 관심과 열정을 보여 주었다. 참가자들은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교육에 임했다. 이들은 재림교회 청소년 사역을 전반적으로 이해한 뒤 심화 지도자 과정 교육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대총회 부총무 사무엘 소 목사의 개회예배 말씀을 시작으로, 북아태지회 총무 히로시 야마지 목사, 네팔대회장 우메시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북아태지회 최호영 목사와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김현태 목사가 강사로 단에 섰다. 최호영 목사는 “이번 집회는 매 순간이 감동이었다. 특히 최초의 네팔 재림교인인 바주람 시레사 장로가 시종일관 참석했고 안식일 일몰예배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네팔대회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패스파인더 활성화를 통한 청소년 전도의 기회와 청소년들을 지도자로 양성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북아태지회와 한국연합회는 심화 지도자 과정이 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연내에 한국 교회 패스파인더 봉사대를 초청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북아태지회 창조과학 세미나

2024년 6월 21~22일, 북아태지회 교육부와 지구과학연구소가 삼육대 홍명기홀에서 ‘제3회 창조과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5년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로 3번째이다. 강사로는 벤저민 클라우 박사, 티머시 스탠디시 박사, 동중한합회 김순기 목사, 삼육대학교 신학과 허상민 교수가 단에 섰다. 통역에는 삼육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윤수린 교수가 도움을 주었다. 

세미나 주제는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에 대한 이해(김순기) ▲판구조론으로 보는 판의 이동 속도, 창조에서 계시까지의 연구들(클라우젠) ▲최근 창조의 생물학적인 증거들(스탠디시) ▲창조론과 진화론의 중간에 있는 유신 진화론(허상민) ▲방사성 연대 측정: 창조 연대의 신비를 신뢰하는 것(클라우젠) ▲생존하려고 경쟁하는가 협력하는가(스탠디시)였다. 

현장에는 70여 명이 참석했고 온라인 생중계에도 다수의 사람이 참석했다. 각 세미나 후에는 참석자들의 예리하고 심도 있는 질문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신앙과 과학의 교차점을 탐구하고 창세기에 묘사된 창조를 강조하며 과학적 발견이 성경의 가르침과 어떻게 조화되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신앙과 과학의 조화에 대한 의미 있는 토론 참여를 통해 창조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는 비판적 사고, 과학적 지식, 영적 성장을 돕는 삼육 교육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주최 측은 강조했다. 또 향후 행사에서는 더 많은 상호 적용이 이뤄지는 세션과 추가적인 실습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북아태지회 에드가 루즈 교육부장은 “이번 세미나로 신앙과 과학적 연구의 통합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라고 전하면서 “이것은 학생들을 신체적, 정신적, 영적, 사회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삼육교육의 핵심 측면”이라고 밝혔다.

     


몽골대회 선교팀 전도 활동

2024년 5월 6~10일, 몽골대회 선교팀이 도르노드 지방에서 전도 활동을 벌였다. 선교팀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분주히 활동하며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했다. 아침에는 지역 주민에게 건강 검진을 제공했다. 혈당과 내장지방을 측정 해주고 발 마사지와 정맥 주사 요법도 시행했다. 

250여 지역 주민이 건강 검진에 참여하여 조언과 치료를 받았고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다. 이후 오전에는 전도지를 배부하고 지역 기관들을 방문해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로 저녁 집회를 홍보하고 초대해 더 많은 사람이 집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선교팀은 거리에 나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책과 집회 초대장을 나눠주었다. 

매일 저녁, ‘희망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전도회를 진행했고 전도 집회로 지역 주민에게 영적 격려의 말씀과 성경의 진리를 전했다. 많은 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어린이도 매일 약 15명이 참석했고 봉사팀은 공예 활동, 맞춤형 성경 공부, 율동과 찬양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추가로 선교팀은 다섯 성도의 가정을 방문해 가족들을 격려하고 기도했다. 선교팀의 방문으로 다섯 가정은 “교회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고 용기를 얻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전도 활동에 참여한 한 선교팀원은 “이번 지역 봉사 활동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건강 검진부터 어린이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활동이 지역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라며 “이 사역은 공동체와 신앙의 힘을 보여 주었고 다수의 노력이 사람들의 삶에 어떠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년 8월 교회지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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