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행복치과 박희재 원장, 우크라이나 난민 위해 200만 원 기부

토론토행복치과 박희재 원장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이재민을 위해 아드라코리아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박 원장은 거리에서 우연히 우크라이나 지원 모금 캠페인을 접한 뒤 나눔을 결심,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아드라코리아를 통한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방한용품과 긴급구호 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익현 아드라코리아 사무총장은 “전쟁 장기화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난민들에게 온정이 절실하다.”며 박 원장의 기부가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육종암 투병 몽골 청년 나몽에게 의료비 지원

육종암으로 투병 중인 몽골 출신 재림 청년 나몽에게 전국에서 모인 성금을 3월 14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몽은 왼팔의 육종암 치료를 위해 항암 치료를 받아 왔으나 상태가 악화돼 결국 절단 수술을 받았다. “후원자들 덕분에 좋은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한 나몽은 “비록 한쪽 팔을 잃었지만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6차 항암 치료 중 4차까지 마친 상태로 남은 2차 치료를 통해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나몽의 건강 회복을 위한 성도들의 지속적인 기도가 필요하다.

고려대학교와 ‘캠퍼스 나눔 캠페인’

3월 19, 20일 고려대학교에서 ‘사랑의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 캠퍼스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학생과 시민 약 500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은 이번 행사는 아드라코리아의 캠퍼스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 내 피움팀과 협력해 국내 거주 해외 이주민들에게 의류와 이불을 지원하며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은 해외 이주민 지원 기부금으로 아드라코리아에 전달됐다. 아드라코리아 인턴으로 활동하며 플리마켓을 기획한 조유솔(고려대 정치외교학과 3학년) 학생은 “아드라코리아의 지원으로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5년 5월 교회지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