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회복@@ ;:Addiction, Reco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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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관리자 댓글 0건 조회수 4,938회 등록일 2023.07.1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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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풍요 속에서 사람들은 더 많은 물질과 쾌락을 추구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방종하고 부절제하게 살면서 결국 여러 중독에 빠져 든다. 게다가 문제가 있을 때 그것을 대면하고 해결하기보다는 순간적인 쾌감으로 도피하고 싶은 사람의 심리 때문에 더 쉽게 중독에 빠진다.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은 중독이다. 왜 그런가? 세상 모든 것에는 중독성이 있기 때문이다. 음식도 그렇다. 기름진 음식이나 맵고 짠 양념 음식, 설탕이 듬뿍 들어간 음식은 미각에 자극적이어서 한 번 먹으면 또 먹고 싶은 강한 욕구가 생긴다. 그래서 그런 음식을 상습적으로 먹다 보면 중독이 되어 먹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결국 우리의 감각을 자극하며 기분 좋게 하거나, 짜릿한 스릴과 흥분을 주는 요소가 있는 것은 모두 중독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술이나 담배, 포르노, 도박, 쇼핑, 연애 중독에 쉽게 빠진다. 마찬가지로 카페인 음료, 운동 안 하는 습관, 많은 시간을 텔레비전 앞에서 보내는 것, 짜증내고, 화내고, 싸우고, 미워하고, 바람피우는 것도 중독이 되면 몸과 마음뿐 아니라 가족과 인간관계까지 망가뜨릴 수 있다.

중독(addiction)이라는 말의 라틴어(addicene) 어원은 ‘동의하는 것’, ‘양도하거나 굴복하는 것’, ‘잡혀서 감금되거나 노예가 된 사람’이라는 뜻이다. 중독이 깊어지면 중독자는 중독된 어떤 행동이나 약물 등에 완전히 지배당하여 그 어떤 문제보다 먼저 중독 행위를 하게 된다. 순간적으로 강력한 쾌감을 제공받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중독의 파괴력을 안다고 할지라도 일단 중독이 되면 중독의 지배력은 모든 논리나 이성을 능가하며 자기 절제나 조절, 통제 능력을 상실시킨다. 그렇다면 이렇게 무서운 모든 중독의 근본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 바로 가정이다. 아이들도 밖에 나가면 상처 받기 쉬운 스트레스 많은 세상 속에서, 가정이 사랑과 관심과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는 곳인지, 아니면 위로는커녕 더 상처를 주는 곳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21세기의 새로운 중독물인 인터넷 게임과 휴대폰에 많은 청소년이 중독되고 있다. 가족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끊임없이 휴대폰으로 이야기하고 문자를 보낸다. 누군가의 관심을 받고 싶은 심리적 욕구를 채우려 인터넷이나 휴대폰에 몰입한다. 이렇게 성장한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욕구불만 상태로 머무른다. 그래서 자신이 받지 못한 사랑과 관심을 여러 분노와 억압적인 행동으로 얻어 내려고 가족을 힘들게 한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고 문제에 직면했을 때, 건강한 방법으로 풀기보다는 어린아이가 손가락을 빨며 자신을 위로하듯, 순간적으로나마 위로를 얻기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인 술과 담배와 마약, 음식, 컴퓨터 게임 등에 매달리는 것이다. 어떤 가정에서는 중독이 대물림된다. 연애 중독으로 바람을 밥 먹듯 피우는 아버지, 자식 몰래 담배 피우는 어머니,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 신경질과 우울 그리고 짜증으로 중독된 어머니 등 이런 부모를 보고 자란 아이는 부모의 중독을 물려받는다. 나의 가정은 어떠한가? 부모나 아이들 모두 서로 채워 줄 수 없는 사랑을 각종 중독 행위로 채움 받고 살아가는 곳인가? 사랑과 격려와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가정만이 모든 중독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많은 사람의 미소와 자신감 뒤에는 중독과 공동의존증(codependence)의 고통과 두려움과 고독감이 숨어 있다. 중독은 네 가지 기본적 범주로 분류된다. 첫째는 가장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것으로서, 약물 중독(카페인, 니코틴, 알코올 그리고 다른 마약과 같은 화학물질에 대한 중독)이다. 다른 세 가지는“깨끗한”중독들이다. 활동 혹은 과정 중독(일 중독증, 강박적 쇼핑 중독, 도박 등), 관계 중독(한사람에 대한 지나친 정서적 의존, 혼외 정사, 배우자와 아동 학대, 강박적인 보호와 돌봄 등등), 그리고 생각과 느낌 중독(염려, 분노, 강박적인 과도한 분석, 만성적인 자아 연민, 그리고 여러 형태의 염려와 우울)이 그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화학물질에 의한 중독은 알고 있지만 이런“깨끗한”중독들의 존재에 대해서는 대체로 모르고 있다. 우리 사회는“깨끗한”중독보다는 화학물질 중독에 더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약물 중독과 “깨끗한”중독

강박적 행동에 관한 전문가인 테리 켈록은 활동 혹은 과정 중독을“기분 전환을 위해 하는 온갖 행동”으로 기술한다. 이것은 대중 스포츠로부터 인터넷 중독, 도박에서 스카이다이빙에 이르기까지, 돌봄과 통제로부터 위기 관리까지 모든 것을 포괄한다. 통제와 혼란에 대한 중독은“통제광(統制狂)”이나“위기 중독자”처럼 유행하는 은어(隱語)들을 만들어 냈다. 이런 부류의 중독들에서 병소(病巢)는 사람이 몸 속으로 들여오는 화학물질이 아니라 활동이나 과정, 즉 그 자체로는 해롭지 않지만 중독성을 유발할 수도 있는 행동(일, 음식, 운동, 성, 종교 등)이다. 기분을 바꿀 수 있는 힘 때문에 이 활동과 과정에 의존적으로 되기가 쉽다. 특히 그“사용자”가 정서적으로 상처를 입고 있고, 찢어지게 가난하거나 신체적으로 허약할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중독자들은 실제로 내생적(內生的) “마약”(그들 자신의 몸 속에서 생산된 화학물질)에 의존적이 되어간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과 보호와 돌봄은 뇌에 세라토닌을 분비한다. 일 중독증과 권력 투쟁은 노르에피네프린을 분비한다. 흥분과 성행위는 도파민을 분비한다. 이런 것들은 슬픔, 안녕, 쾌락 그리고 의기 양양의 느낌과 관련된 신경 전달 물질들이다. 그 다음의 부류인 로맨스와 관계 중독증은 한 사람과 정서적으로 얽히는 것이다. 사실상 그 사람은“나는 나를 고칠 당신을 필요로 하고 당신은 당신을 고칠 나를 필요로 한다”라고 말한다. 어느 한 쪽 혹은 양쪽 모두 다른 사람을 그들의 자존감을 측정하는 바로미터(barometer), 즉 지표(指標)로 사용한다. 이것은 합법적인 관계나 불법적인 관계, 로맨틱한 혹은 비로맨틱한 관계, 성적인 혹은 비성적인 관계의 정황 내에서 발생할 수 있다. 마지막 부류는 생각과 느낌 중독으로서, 분노 혹은 격노, 자기 연민, 두려움, 우울, 그리고 염려 같은 정신적·영적 행동들을 포함하고 있다. 염려와 분노 모두 자극을 준다. 염려 중독자는 다른 어떤 때보다도 염려할 때에 훨씬 더 생동감과 생기를 느낀다. 분노 중독자는 분노를 터뜨리고 있을 때 훨씬 더 정력적이며, 더 강력하다고 느낀다. 실제적으로 어떤 분노 중독자는 알코올 중독자들처럼“일시적 기능 정지 상태”로 들어간다. 그들은 대단히 분노한 나머지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몸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뇌는 그렇지 못하다. 이런 감정들 외에, 사람들은 정치적, 종교적 제도에도 중독될 수 있다. 첫 단락에 기술한 분노 중독자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싶은가? 그는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는 그에게 좌절을 안겨 주는 모든 사람에 대하여 분노했다. 그렇게 하여 자신과 그들 모두를 위태롭게 했다. 법의 무서움을 체험하고 하룻밤 유치장 신세를 진 후에 그는 영적 및 교육적인 회복 프로그램에 참석할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 몇 주간의 집중적인 노력 끝에 집으로 돌아온 그는 매주 개최되는 남성의 분노처리법 그룹과 12단계 지원 그룹에 가담했다. 도움을 받은 후, 겉보기에는 이상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 모르게 분노하고 상처를 주었던 이 사람은, 이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변화된 사람이 되었다. 그의 변화는 이전의 모든 선행을 합친 것보다도 훨씬 더 좋은 인상을 그의 아내와 자녀들에게 심어 주었다.



혹시 내가 일중독? 

우리 주위에 일에 몰두하는 것을 좋아하고 언제나 일속에 파묻혀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주말에도 잘 쉬지 않는다. 가족들이 주말에 같이 놀러가자고 해도 피곤하다고 피하거나, 모처럼 가족과 놀러 가도 이유 없이 두렵고 초조해한다. 즉, 몸만 가족과 같이 있고 마음은 회사에 있는 것이다. 회사 일이 자꾸 떠올라 주말 오후에도 회사에 들러야 마음이 편하며, 당장 할 일이 없는데도 자정까지 회사에 남아 있거나, 주말에도 일거리를 집으로 가져가 일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일중독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일중독증 3단계_일중독증은 1980년대 초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로, 여러 원인이 있지만 보통 경제력에 대해 강박관념이 있는 사람, 완벽을 추구하거나 성취 지향적인 사람, 자신의 능력을 과장되게 생각하는 사람, 배우자로부터 도피하려는 성향이 강한 사람 등에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외로움을 느끼며, 자신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즉 어떤 이유 때문이건 일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의존한다. 일이 줄거나 없으면 불안·초조해지는 금단 증상을 겪는다. 독일의 신경정신과 의사 페터 베르거는 일중독증을 3단계로 분류했다. 1기는 집에 와서도 일하는 경우, 2기는 자신이 일중독증에 걸렸다고 자각해 일부러 취미활동이나 봉사활동에 매달리는 경우, 3기는 어떤 일이든 환영하며 주말과 밤에도 일을 하고 약물에 중독된 것처럼 건강이 무너질 때까지 일에 매달리는 경우다. 일중독증은 술에 집착해 알코올중독이 되는 것처럼 일에 대한 집착이 주된 증세이다. 즉 알코올중독, 쇼핑중독, 도박중독, 게임중독 등과 마찬가지로 중독으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 일중독증 환자들은 일이 없는 주 5일제는 물론 휴일이나 휴가가 두려우며, 퇴직은 치명적이다. 예를 들면 최근에 명예 퇴직한 한 분은 직장에 있을 때 명절이나 휴일 한 번 제대로 챙긴 적이 없을 정도로 지독한 일중독자였고 아래 사람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회사를 퇴직한 후 갑자기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신의 존재 가치가 더 없이 초라해져 보여 심각한 후유증을 보였다. 즉 이분은 직장 내에서의 업무 수행능력은 인정받았지만 그 사이 중독증이 진행되어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된 것이다. 또‘일중독자’는 일에 대한 집념이 강하고, 오로지 일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며, 휴가나 휴식 때는 금단 현상이 나타난다. 일에 대해서는 거절을 못하기 때문에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그 결과 소화기 계통의 질병, 고혈압, 위장병, 우울증, 강박증 등 각종 스트레스 질병에 걸리기 쉽다. 그보다 더 위험한 것은 가족이나 친구 사이가 무너져 우울증에 빠진다는 것이다. 일중독자는 일과 관계없는 것은 모두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족은 물론 주변 인간관계가 무너지고 그 결과 자신은 고립감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일중독증’에 빠질 위험이 있거나 이미 발을 들여놓았다고 여겨지면 과감하게 인생관을 바꾸고 생활태도를 고쳐가야 한다.

[돌이키기] 대부분의 일중독자는 자신의 행동이 주위에서 인정을 받고있기 때문에 그것의 심각성을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리고 더 심각한 문제는 자신보다 가족들의 고통이 더 클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이 일에 빠지면 가족들은 버려져 있고,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은 가족 중 누군가가 대신 떠맡아야 한다. 결국 가족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게 되며, 심한 경우 가정생활이 파탄에 이르기 일보 직전이거나 아예 가정이 파괴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일중독은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일중독자는 다른 약물중독(알코올중독, 마약중독)이나 행동중독(쇼핑중독, 도박중독, 게임중독)과 달리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 성실한 사람 또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인정받기 때문이다. 오히려 성공한 사람들은 인터뷰에서“나는 일중독자였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조직이나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까지 올라간다. 그러나 이렇게 일한다고 해서 능률이 계속 오르는 것은 아니다. 기계도 기름칠을 하고 쉬어야 잘 돌아가는 것처럼 인체도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일만 하면 효율성이 떨어진다. 감당하지 못할 일을 떠맡게 되면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자신이‘일중독증’에 빠져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먼저 일하는 시간과 그밖의 여가 시간을 확실히 구분하며 쉴 때는 일 걱정을 완전히 잊고 충분히 쉬어야 한다.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고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 교회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다른 사람들과 많이 교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당장의 성과에 지나치게 매이지 말고 장기적으로 자신의 앞날을 계획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좋다. 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6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1년에 1주일 이상은 일에서 완전히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사람에게 일은 이 세상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일에 대한 집착이 지나쳐 자신의 소중한 건강을 잃고 가정이 파괴된다면 자신은 물론 가족과 주변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내가 지금 왜 일을 하는지 자신에게 한번 물어보자. 많은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중독]이라는 용어를 빈번하게 사용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몇 가지 특징이 있어야 중독이라 할 수 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중독 증상은 ‘갈망(渴望)’이다. 갈망이란 글자 그대로 간절히 바란다는 뜻이다. 알코올 중독을 예로 들면, 술을 마시고자 하는 욕구가 너무 강하여 술을 얻기 위해 무모한 행동이나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행위를 하는 것 등을 말한다. 심한 경우에는 가족들의 으름장 때문에 동네 구멍가게 주인이 더 이상 환자에게 술을 팔지 않자, 몇 정거장을 걸어서 옆 동네로 원정 구매(?)를 가기도 한다. 또 다른 중독자의 고백을 들으면, 술을 구하기 위해 선술집 골목 뒤편에 놓여있는 술 상자의 빈 병에 남아 있는 자투리 술을 모으다 그 안에 들어있는 담배 꽁초도 같이 먹을 정도였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내성(耐性)’이 생긴다. 알코올 중독의 예를 들면 점차 견딜 수 있는 술의 양이 증가하는 것을 내성이라고 한다. 즉, 마실수록 술이 세지는 것이다. 술에 대한 몸의 저항이 줄어드는, 어찌 보면 좋다고만 할 수 없는 현상인데도, 술이 세지면 몸도 같이 세지는 것처럼 과시하는 경우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다음은 금단증상이다. ‘금단(禁斷)’이란 일정기간 일정 약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던 사람이 갑자기 중단한 경우에 발생하는 일련의 증상들을 말한다. 식은땀이 나거나, 손을 떨고 불안해지고, 일시적인 환각을 보이고 심각한 경우에는 의식을 잃고 간질 발작과 함께 호흡이 마비되어 사망할 수도 있다. 이 정도가 되면 적절한 선에서 음주를 중단하지 못하고 다음날 중요한 약속을 어기거나, 회사에 지각 또는 결근을 하거나, 가정생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최소한 부모님이나 배우자로부터 잔소리를 들으며 심각한 말싸움을 하거나 가까운 친구들과 멀어지는 일이 다반사다. 중독이란 이처럼 ▲갈망, ▲내성, ▲금단증상, 이로 인한 ▲사회적·직업적 장애의 네 가지 요소가 모두 있을 때 정의 내릴 수 있다. 다시 이 글의 맨 앞으로 돌아가 질문에 대한 답을 해 보자. 지금 복용하고 있는 약물로 인하여 내성, 금단증상, 갈망, 이로 인한 사회적∙직업적 장애가 초래되는 것이 아니라면 중독이 된다고 할 수 없다. 반대로 술로 인해 내성, 금단증상, 갈망, 사회적∙직업적 장애 등이 동반된다면 알코올 중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세계 어느 알코올 사용장애 진단 기준이라도 얼마 이상을 먹어야 중독이라는 기준은 없다는 사실이다. 약물 중독은 부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강박적인 약물 추구 및 약물 복용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재발 장애이다. 남용 패턴의 일부 영역에서 주기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약물 남용 장애의 전반적인 유병률은 여전히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더욱이, 약물 의존의 장기 치료에 대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몇 달 또는 몇 년의 금욕 후 약물 추구 및 약물 복용 행동으로의 재발률이 높다는 것이다. 중독에 대한 초기 이론은 개인이 처음에 즐거운 효과 (즉, 보상)를 생성하는 에이전트의 능력에 대한 물질을 소비하고 의존성이 보상에 대한 반복적인 추진력의 함수로 발전한다고 가정했다. 그러나 많은 약물은 약물의 강화 특성이 감소하여 중독의 원형인 신경생리학적 변화를 악화시킬 수 있는 용량의 보상적 증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반복 사용 시 내성을 생성한다. 정신 자극제를 포함한 일부 약물은 또한 행동의 선택된 측면에 대해 역 내성 또는 감작의 반대 반응을 일으킨다. 만성 약물 사용은 중독자가 약물 및 약물 관련 자극에 지속적으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결과를 낳는다. '마약 좋아'에서 '마약 원함'으로의 전환으로 이어지고 마약 추구 행동의 강박적인 패턴이 이어지게 된다. 중독성 행동의 지속적인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 제안된 이론에는 비정상적인 자극 반응 학습, 전두엽 피질 활동의 변화로 인해 행동 통제 및 의사 결정 능력이 감소한다. 독과 기억에 관여하는 변연계와 피질 영역 사이의 겹침를 초래하여 부적응 연관 학습. 이런한 각 이론은 중독 연구에 대한 고유한 관점과 검증 가능한 가설에 기여하며, 이러한 다양한 관점 사이에는 종종 상당한 중복이 있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이론 중 어느 것도 중독 상태의 다층적 복잡성과 생물학적, 사회학적, 경제적, 법적, 문화적 요인을 설명해야 하는 유병률을 감안할 때 중독의 모든 측면을 완전히 설명할 수 없다. 

본질적으로, 중독은 쾌락을 일으키고 내적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능할 수 있는 행동이 (1) 행동을 통제하지 못하는 반복적인 실패(무력감) 및 (2) 중대한 부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행동의 지속(관리 불가능성). 그런 다음 이 정의의 몇 가지 실용적이고 이론적인 의미를 탐구한다. 



중독의 신경 회로_약물 중독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장애로, (1)약물을 찾고 복용하려는 강박, (2)섭취량 제한에 대한 통제력 상실, (3)부정적인 감정 상태(예: 불쾌감, 불안, 과민성)의 출현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이다. 약물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었을 때 나타나는 동기 금단 증후군. 약물 중독은 다음과 같이 개념화되었다. 충동성과 강박성의 요소를 모두 포함하는 장애로, 다음 세 가지로 구성된 복합적인 중독 주기를 형성한다.

단계: '폭식/중독', '금단/부정적 영향', '집착/기대'(갈망). 동물과 사람

영상 연구를 통해 중독 주기의 세 단계를 매개하는 개별 회로가 밝혀졌는데, 그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다. 폭식/중독 단계의 초점인 복측 피질 영역과 복측 선조체, 확장된 중독 단계의 핵심 역할인 금단 / 부정적인 영향 단계의 편도체, 그리고 광범위하게 분포 된 네트워크에 대한 선입관 / 기대 단계의 핵심 역할 안와전두피질-등쪽 선조체, 전전두피질, 기저측 편도체, 해마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분산 네트워크의 핵심 역할을 한다. 그리고 갈망에 관여하는 섬과 미상회, 배측 전전두엽, 하측 전두엽 피질에 관여하는 억제 제어. 중독으로의 전환은 이러한 모든 구조의 신경 가소성을 포함하며, 이는 중변연계 도파민의 변화로 시작될 수 있다. 중변연계 도파민 시스템과 복측 선조체에서 등측 선조체로의 일련의 신경 적응 및 안와전두피질, 그리고 결국 전전두피질, 미상회 및 확장 편도체의 조절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신경세포의 중독 증후군의 진화 단계의 신경 회로에 대한 묘사는 중독 증후군의 원인을 찾기 위한 휴리스틱(복잡한 과제를 간단한 판단 작업으로 단순화시켜 의사 결정하는 경향) 기반을 형성한다. 



중독 정의의 개념적인 판단이나 결정을 위한 틀._약물 사용, 남용 및 의존 중독 주기 약물 중독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장애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약물을 찾고 복용하려는 충동, (2) 약물 섭취를 제한하는 통제력 상실 약물, (2)섭취량 제한에 대한 통제력 상실, (3)부정적인 감정 상태의 출현 (예 : 불쾌감, 불안, 과민성) 동기 부여 금단을 반영한다. 약물 중독의 신경 생물학에 대한 초기 연구의 대부분은 약물 중독은 약물의 급성 영향에 중점을 두었다. 남용(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와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를 비교하는 것과 유사), 이제 초점은 만성 투여와 뇌의 급성 및 장기 신경 적응 변화로 이동하고 있다. 동기 부여의 개념은 다음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었다. 쾌락적, 정서적 또는 감정적 상태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쾌락적, 정서적 또는 감정적 상태는 일단 시작되면 중추 신경계에 의해 자동으로 변조되어 쾌락적 감정의 강도를 감소시키는 메커니즘을 통해 자동으로 조절된다고 가정했다. 약물 사용 시 긍정적인 쾌락 반응은 다음과 같은 자극이 제시된 직후에 발생합니다. 자극의 제시,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강화제의 강도, 품질 및 지속 시간 및 쇼 내성 및 정서적 또는 쾌락적 금단(금욕). 반대로, 부정적인 쾌락 반응은 긍정적인 쾌락 반응에 이어 쾌락 반응, 시작이 느리고 축적 속도가 느리고 점근점, 쇠퇴 속도가 느리고 반복될수록 커진다. 노출. 반대 과정의 역할은 약물 복용 초기에 시작되며 약물 복용, 뇌 보상 및 스트레스 변화 반영 시스템, 그리고 나중에 약물 복용의 주요 동기 중 하나를 형성한다.



중독이 되면 어떤 후유증이 있을까?_게임에 몰두하면 이해력이 저하되거나 배외측전두엽, 전대상피질과 기억력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뇌 부위(해마방회)의 부피가 줄어든다. 쉽게 말해서 머리가 나빠진다. 곧, 성장이 정상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야 할 청소년 시기에 뭔가에 빠져서 이루어야 할 정상 발달은 이루지 못하고 게임이나 ‘야동’ 등에 집착하여 뇌의 특정구조에 과부하가 걸려서 결국 균형된 뇌 발달을 이루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게임 중독이 되면 충동성 또는 공격성이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지만 뇌만의 원인이라기보다는 사회적 학습과 폭력적인 게임 캐릭터의 흉내를 통해서 폭력성이 증가한다는 반론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연구가 더 필요하다. 알코올이나 몇몇 마약류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은 뇌 위축으로 인한 뇌의 전반적인 기능 저하이다.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지만, 특히 기억력과 판단력이 나빠지며 심한 경우에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구별이 되지 않는 알코올에 의한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중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으로 중독을 이해해야_알코올 중독과 같은 물질중독이나 행위중독을 이해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질병 모형인 생물학적-심리적-사회적 질병 모형으로 중독을 이해해야 한다. 즉, 사회적이고 환경적인 스트레스 등과 그것을 이겨내는 심리적 면역성의 약화, 그리고 그 개인이 가지고 있는 생물학적 취약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중독이 발생한다는 관점이다. 중독으로 인해 개인의 몸과 마음이 망가지는 것은 물론이고 가족의 몸과 마음도 망가뜨리며, 결국 사회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이는 다시 그중독자에게 외부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악순환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물질중독을 설명하고 교육하는데 있어서 그동안은 알코올 등의 물질에 의한 간질환, 심장질환 등 뇌 이외에 다른 장기의 생물학적 기능 이상에 대한 중요성이 줄곧 강조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는 뇌에 대한 임상적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하여 물질이나 행위중독에 의한 뇌의 기능변화를 강조해야 할 때이다. 왜냐하면 눈부신 의학의 발전으로 심장, 폐, 신장, 간 등은 이식이 가능해지는 세상이 되었지만, 아직도 신선한 뇌를 이식하거나 또는 생물학적으로 노화된 뇌를 젊게 만드는 치료는 먼 미래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즉, 약물중독 또는 행위중독으로 인하여 한 개인의 뇌가 신체나이보다 더 늙거나, 손상된 뇌 기능을 제 나이 또래의 기능으로 되돌릴 수 없다면 중독이 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그것은 또한 이미 중독된 사람에게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중독의 치료는 뇌의 기능과 구조 변화를 고려하는 생물학적 접근이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행위중독?_불과 얼마전까지 중독은 해로운 물질을 끊지 못하는 행위라고 생각했다. 행위중독이라는 병명이 생기지 전까지 해로운 행동을 반복하는 사람은 충동 조절 장애 화자로 분류되었다.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포르노를 끊임없이 보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통제 불가의 상태라고 말한다. 뇌의 중독은 대마초, 암페타민, 코카인, 카페인, 니코틴과 알코올 같은 외부 물질이 필요하지 않다. 즉, 뇌의 변화로 무해하고 사소한 행동에도 중독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행위 중독은 뇌의 도파민이 분비되면서 긍정적 보상 체계가 활성화하여 기분이 좋아지는 상태다.



약물과 무관한 행위 중독

행위 중독은 특정 행위를 지나치게 하면 부정적인 결과가 초래될 것을 알면서도 통제력을 잃은 상태를 말한다. 물질 중독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행위 중독은 어떠한 외부 물질을 소비하지 않는다. 통제력을 잃고 어떠한 행위에 빠지는 이유는 그 행동을 하면서 긍정적이고 편안한 즐거움을 얻고 집착까지 하게 된다. 행위 중독 환자는 일반적으로 무해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자신이 중독됐다는 사실을 모를 때도 많다. 중독적 행동은 행동 중 쾌락이나 안심을 느끼지만 점점 그 행동에 집착하게 되면서 스스로 불안에 떨게 된다. 또 중독적 행위를 못 하게 하면 물질 중독처럼 금단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많은 사용자의 관심사, 가치 및 욕구를 재구성하기 위해 최근 다기능 스마트폰의 개발과 그에 따른 세계적인 인기는 통신 및 정보 환경을 변화시켰으나 남용과 중독에 대한 전 세계의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휴대 전화와 스마트 폰은 모두 사회적 정체성과 지위를 나타내는 모바일 개인 장치이지만, 이들 간의 주요 차별화 기능은 스마트 폰이 인터넷에 영구적으로 액세스 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인터넷의 모든 매력적이고 문제가있는 콘텐츠에 액세스 할 수 있다는 것이며 스마트 폰은 사교성, 오락, 정보 찾기, 시간 관리, 대처 전략 및 사회적 정체성 유지와 같은 수많은 만족을 제공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스마트 폰은 일상 생활의 필수적인 부분이되었으며 연구에 따르면 특정 사람들은 자신의 장치에 너무 집착하여 함께 있지 않을 때 분리 불안을 경험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도 위안을 줄 수 있으며,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초기 부정적인 반응이 어린이와 담요와 같은 안락한 물체에서 발생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낮아지는 안온함을 주는 효과도 제공한다. 따라서 스마트 폰의 인기와 사용자의 깊은 연결은 중독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중독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신체 건강의 손상이다. 흡연자는 심리적 장애가 거의 없지만 입증 가능한 신체적 상해로 고통받는다. 휴대전화 사용에는 경미한 건염과 현기증이나 시야 흐림, 손목 또는 목 뒤쪽의 통증, 걷는 동안 사람들이 말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사용 증가로 인한 생활 장애가 발생하며 자발적인 완화 장애가 발생했다가도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이다.



행위 중독의 유형_행위 중독은 기술의 진보와 함께 그 유형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므로 보건 관계자들은 이에 맞는 진단과 치료법을 발달시켜야 한다. 

행위 중독 환자는 젊은 층에서 더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 흔히 볼 수 있는 행위 중독 증상은 다음과 같다.

▶도박 중독 : 카지노와 미비한 미성년자 도박 규제법 때문에 도박 중독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 게임 중독 : 노팅엄 트렌트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게임 중독은 청소년들에게 흔한 문제다

▶인터넷 중독 : SNS를 초 단위로 확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역시 행위 중독이다

▶포르노 중독 : 성 관련 동영상을 너무 자주 보는 것도 행위 중독일 수 있다

▶휴대전화 중독 : 휴대전화를 한시라도 안 보면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성 중독 : 성욕을 채우는 데 집착하는 것은 해롭다.



행위 중독 증상

행위 중독은 여러 방식으로 발현한다. 행위 중독 전문가인 엔리케 에셰바루아 교수는 ‘약물과 무관한 중독’이라는 저서에서 행위 중독 증상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특정 행동에 관한 강렬한 욕구 또는 갈구

▶ 점진적인 통제 또는 절제력 상실.

▶ 직장, 학교 또는 관계 같은 일상 활동에 대한 나태함.

▶ 주변에서 문제점을 경고하고 조언해도 현실을 부정하며 방어만 함.

▶ 소모적 인간관계 형성.

▶ 특정 행동을 하지 못하면 금단 증상으로 불안, 과민, 불편함, 분노 등을 느낌.

행위 중독을 치료하는 방법 

행위 중독 치료는 우울증, 불안 또는 성격 장애 증상을 염두에 두고 진행한다. 이러한 중독이 발생한 원인을 확실히 밝혀서 환자별로 맞춤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의사는 약물치료와 함께 심리 상담을 진행하며 다각적 접근을 시도한다. 심리 치료는 인지 행동 치료, 동기 치료와 집단 및 가족 치료 등이 효율적이다. 심리 치료는 환자의 자존감 향상, 이성적 사고, 충동 조절, 감정 관리, 맞춤 전략과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며 환자가 새로운 목표와 미래를 계획하도록 돕는다. 행위 중독은 젊은 세대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니 가정과 학교에서 예방 및 정확한 진단에 신경 쓰도록 한다. 정신이 건강해야 삶이 행복합니다. 

물질중독과 행위중독 Story. 물질 뿐만 아니라 행위에도 중독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 알코올이나 마약과 같은 물질뿐일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술이나 마약, 담배 등과 같은 물질의 중독만을 얘기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물질 뿐만 아니라 '특정 행동'에도 중독될 수 있다고 본다. 현재 우리 나라에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인터넷 중독',  '스마트폰 중독' 등이 행위중독의 한 예다. 인터넷, 도박, 쇼핑, 성 행위의 과도한 반복은 물질중독과 마찬가지로 내성과 금단, 강박적 사용 및 갈망, 대인관계 및 사회적∙직업적 기능의 장애를 일으킨다. 약물이나 알코올이 아닌 특정 행위에 대한 반복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행위중독(behavioral addiction)'이라고 부른다. 현재 진단분류 체계 내에서 행위중독은 강박장애, 충동조절장애, 성격장애, 성기능장애의 일부분 등 여기저기 흩어져 존재하였다. 그러나 최근 행위중독에 대한 임상적 관심이 커지고, 그에 따른 많은 임상연구 결과가 뒷받침되면서 물질중독과 동등한 위치를 갖고 있다. 실제로 2013년 5월에 발표된 미국 진단통계편람 5판(DSM-Ⅴ)을 보면 이전에 사용됐던 '물질 남용과 의존(substance abuse and dependence)'이란 분류를 삭제하고 대신, '중독과 관련 질환(addiction and related disease)'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물질중독과 도박이라는 행위중독을 하나의 범주로 묶어 논의하고 있다. 물질중독과 행위중독은 같은 기전_1950년대 초 신경과학자 올즈(Olds)와 밀너(Milner)는 실험용 상자 안에 쥐를 넣어두고 쥐가 스스로 지렛대를 누를 때마다 머리에 전기 자극을 받도록 장치를 하여 실험을 한 바 있다. 연구팀은 이 실험에서 이상한 현상을 발견하였다. 대부분의 쥐들은 전기가 통하자마자 펄쩍 뛰거나 놀라는 등, 불쾌한 심사를 드러냈는데, 뇌의 특정 부위에 전기를 연결한 쥐 한 마리에서 특이한 현상을 발견했다. 혼자 스스로 전기 스위치를 천 번이 넘게 누르는 것이었다. 연구진들은 이 곳이 바로 쾌감을 느끼는 특별한 부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솜털로 코를 간지럽게 하면 결국 뇌에서 최종으로 느끼는 것처럼, 쾌감을 느끼는 최종 장소가 뇌에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이를 일명 '쾌락중추' 또는 '보상중추'라고 부른다. 한 보고서에서는 중독에서 확장된 편도체 및 복측 선조체와 연결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터셉트 회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에 따르면 뇌섬에 손상이 있는 흡연자(뇌섬 외 병변이 있는 흡연자는 제외)는 흡연 욕구 또는 재발  섬 특히 더 앞쪽 영역은 여러 변연계 영역(ex: 복내측 전전두피질, 편도체, 복측 선조체)과 상호 연결되어 있으며, 자율 및 내장 정보를 감정 및 동기 부여와 통합하는 상호 수용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충동에 대한 의식적인 인식을 제공한다. 실제로 뇌 병변 연구에 따르면 복내측 전전두엽 피질과 내섬이 필요합니다. 감정적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분산 회로의 구성 요소다. 요약 및 결론_요약하면, 여러 뇌 영역과 회로가 약물 중독에서 혼란을 겪고 있으며 약물 중독에서 관찰되는 복잡한 표현형에 중독된 개인에게서 관찰되는 복잡한 표현형에 차별적으로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이 중 일부는 기능적 이상은 모든 종류의 약물에서 어느 정도 또는 모든 종류의 약물 중독에 걸쳐 더 적게 나타날 수 있지만, 일부는 변화는 특정 유형의 약물에 국한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약 중독자의 선조체에서 장기간 지속되는 선조체의 장기적인 감소는 메스암페타민에서 관찰되지만 알코올 또는 코카인 중독에서는 관찰되지 않는다. 반대로 선조체의 도파민 D2 수용체 감소가 관찰된다. 모든 남용 약물에 중독된 피험자에서 관찰된다. 조사 및 뇌 스트레스 활성화 증가_모든 종류의 약물에 대한 급성 금단 기간 동안. 중요한 것은 중독된 개인에게 나타나는 신경 이상은 중독된 개인에게 나타나는 신경세포 이상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는 신경 정신 약리학 연구는 주어진 만성 약물 노출뿐만 아니라 주어진 만성 약물 노출 궤적뿐만 아니라 또한 개인의 특정 유전적 발달 및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다. 성격과 신체를 발달시키고, 부정적인 중독을 극복하도록 돕고 통합되고 보람있는 삶으로 인도하는 긍정적인 행동에 중독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달리기와 기도하기의 긍정적인 중독을 탐구한다. 운동 중독이라는 규칙적인 신체 활동(현상)은 건강 유지 및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과도한 신체 활동에 대한 학문적, 경험적 논의는 강박적이고 강박적인 운동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가 중독이라고 부르는 현상의 범위를 설명하고 그것들의 주요 핵심 특징을 포착한 포괄적인 이론으로 통합하려는 주요 이론적 접근법을 요약했다. 그것은 의식적인 선택, 강력한 욕망과 주입, 그리고 자기 통제의 시도와 실패를 포함하는 추가의 특징을 설명할 수 있는 단일 모델의 필요성에서 비롯되었다. 그것은 정신적, 육체적 불편함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찾는 법을 가져와야 했다. 가격 인상 및 가용성 감소와 같은 인구 수준의 개입이 중독의 만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유와 일부 약물이 중독자가 중독 행동에 의해 제공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회복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동기가 중독의 핵심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중독에 보다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더 많은 관찰을 설명하고 개입을 설계할 때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론을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 성격과 신체를 발달시키고 부정적인 중독을 극복하도록 돕고 보람있는 삶으로 이끄는 긍정적인 행동에 중독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개념이 새롭게 제시된다. 걷기. 달리기와 운동. 기도의 긍정적인 중독을 위해 공부하자.


우리의 이 지상에서의 삶이 영원을 위한 기간이라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것은 다 영원을 위하며 그 나라를 위한 것이 되도록 하는 것이 당연하다. 직장에 다니는 것도 재물을 소유하는 것도, 오락을 하는 것도, 먹고 마시는 것도 모두 그 나라를 위한 것이 되도록 사는 것이 보물을 하늘에 쌓는 길이다. 그렇게 사는 것이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생활이다. 중독과 씨름하고 있는 자들을 판단하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판단하기는 쉽지만, 왜 이 문제에 관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까? 중독과 씨름하고 있는 사람들은 기도와 또 어떤 도울 방법이 있는 대로 도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중독에 빠져 있으면서 씨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 중독 상태를 알 수 있도록 사랑의 경고를 주는 것이 도우는 것이 될 것이다. 기도하고 겸손하고 온유하게 그에게 경고하는 일은 주께서 주신 권고이다. 어떤 중독은 다른 것들보다 사회적으로 쉽게 용납되고 있어서 더 많은 사람이 속고 있습니다. 부와 권력에 중독되어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세상의 가치가 우리의 관점에 영향을 주지 못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진리의 말씀에 굳게 서야 하고 기도와 말씀으로 날마다 자기를 거룩하게 두어야 하며 눈을 예수께 돌려 그 얼굴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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