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건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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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관리자 댓글 0건 조회수 3,029회 등록일 2024.03.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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ヘ 평소에 귀하의 건강은 어떻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ヘ 1년 전과 비교해서, 지금의 건강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ヘ 노인들이 주로 걸리는 신장병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신체 활동량이 적을수록, 오래 앉아있을수록 만성 신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양균 교수는 코호트 연구를 통해 실제 40대~60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좌식 생활이 만성 신장질환 발생을 높인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신체활동 적고, 오래 앉아있을수록 만성 신장질환 발생 위험 증가. 신체 활동량이 적을수록 좌식 시간이 길었으며, 신체활동량이 적거나 좌식 시간이 길수록 기저 신기능이 좋지 않았다. 건강한 사람이더라도 노화가 진행되면 신장 기능도 점차 나빠지는데 신체 활동량이 적은 그룹과 좌식 시간이 긴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신기능이 더 가파르게 저하됨을 확인했다.  또한 12년간의 추적 관찰 결과 신체활동이 적은 그룹과 좌식 시간이 긴 그룹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만성 신질환의 발생률도 높았다. 다만, 좌식 시간이 길더라도 신체 활동량이 많으면 만성 신질환 위험도가 증가하지 않음도 확인했다. 


좌식 생활 길다면 신체 활동량 늘려야 건강 유지 가능

현대인들은 공통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고 주로 앉거나 눕는 생활 방식으로 살고 있으며, 이는 비만, 심혈관 질환, 신장질환을 유발한다. 때문에 WHO에서는 일주일에 고강도 운동은 75분, 중등도 운동은 150분 이상 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운동이 건강을 유지하고, 나아가 신장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 및 사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연구 결과 좌식 시간이 길어도 신체 활동량을 늘리면 신장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좌식 생활의 패턴을 바꾸기 어렵더라도 신체활동을 늘리면 비만, 심장질환, 만성 신질환 발생을 낮출 수 있다. 연구의 대상자들은 40~60대의 신장질환이 없는 일반인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도 오래 앉아 생활하고 신체활동을 줄이면 10~20년 뒤 만성 신질환 환자가 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신체활동을 늘리고 운동을 시작해 좌식 생활이 주는 위해를 줄여야 합니다.

  √ 김양균 교수팀,‘신체 활동량과 좌식 생활에 따른 만성 신질환 발생률’ 연구. 활동 적고 오래 앉아있을수록 만성 신질환 위험 증가 확인.



◑ 신장? 

하루 180 ℓ 의 혈액을 여과하여 몸속의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을 걸러내는 정수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  신장은 혈액을걸러 주는 기능을 하는데 심장에선 전신으로 흐르는 혈액량의 20 %에 해당하는 많은 양의 혈액이 신장으로 흘러서 여과 된 혈액량의  1 % 가 되는 1.5 ℓ ~ 2 ℓ의 수분만이 소변으로 배설되므로 99 %의 수분을 신장에서 재흡수한다. 신장에서 피를 걸러서 노폐물을 소변으로 만들어 배설하는 기본 단위를 네프론[네프론: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노폐물과 과도한 수분을 소변으로 배설,필수적인 여러 전해질 조절, 호르몬을 생성하는 역할]이라하고, 한쪽의 신장에는 대략 100만개 정도의 네프론이 존재한다.


◑ 신장의 구조

 복부 뒤쪽, 후복부에 위치•척추를 중심으로 좌우에 1개씩 존재 (우측신장이 좌측신장보다 1~2 cm 아래 위치)

 신장병의 진행을 막기 위한 생활습관

 체중조절•저염, 저단백질, 저칼륨식

 당뇨병이 있을 경우 엄격한 혈당 조절

 처방 된 약물의 규칙적인 복용•하루 종일 마성 피로감을 느낀다.


◑ 신장의 기능

 ベ 배설기능

   대사 노폐물(대사산물, 요독, 크레아티닌, 요산)의 배설


 ベ 수분과 전해질 및 산·염기 조절기능

  체내 수분량 조절

  전해질(나트륨, 칼슘, 칼륨, 마그네슘, 인 등)의 농도 조절

  체내 산성, 알카리성의조절(산·염기 조절)

  기타기능: 암모니아 생산, 인슐린 배설, 단백질 대사 등


 ベ 신장병의 진행을 막기 위한 생활 습관

  체중조절

  저염, 저단백질, 저칼륨식 식사

  당뇨병이 있을 경우 엄격한 혈당 조절

  처방 된 약물의 규칙적인 복용

  하루 종일 만성 피로감을 느낀다.



◑ 섭취 제한

▶ 염분과 수분 섭취 제한 - 염분 섭취량이 너무 많으면 몸이 붓고 혈압이 높아지며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우리나라 사람은 보통 1일 15 ~ 30 g 의 염분을 섭취하는데, 투석 환자들은 4 ~ 6 g 을 섭취해야 하므로 이를 위해서 음식의 간을 적어도 ⅓ 이하로 줄여야 한다.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식사 중에 소금을 더 넣지 않고 김치, 젓갈, 장아찌등은 가급적 먹지않으며 가공식품(인스턴트식품)을 피한다. 소금 대신 고춧가루, 겨자, 후추 등이 향신료나 레몬, 식초를 사용하여 조리한다. 또한 조리시 소금간을 하지않고 양념장을 만들어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분 섭취는 일일 소변량에 500 ~ 700 cc 를 더한 만큼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분을 제한하기 위하여 적절한 일일 수분 섭취량을 계산하여 병에 담아 놓고 섭취하며, 가급적 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수분섭취를 감소시킬수있는 방법이다. 갈증을 느낄 때는 얼음을 천천히 녹여 먹는 것이 좋으며 차가운 물로 입 안을 자주 헹구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 체중의 증가는 일일 0.5 ㎏ 이내로 하여 투석간 체중 증가는 가급적 1.5 kg 이내가 되도록 조절한다.


▶ 칼륨(포타슘)의 섭취 제한 - 칼륨의 배설은 거의 신장을 통하여 이루어지므로 신부전 환자에서 고칼륨혈증은 흔히 나타난다. 단시간에 칼륨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는 심장 근육에 영향을 주게되어 사지마비, 부정맥, 심장마비를 발생시킬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칼륨은 주로 육류, 야채류, 과일류 등 거의 대부분의 식품에 포함되어 있어 실제로는 제한이 매우 어렵다. 특히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푸른 잎 채소와 과일의 섭취를 주의한다. 과일은 생과일보다는 통조림 과일을 섭취하되 시럽은 삼가는 것이 좋다.  야채의 조리 시 작게 토막을 내어 재료의 10배 정도의 물에 2시간 이상 담가 놓았다가 조리하며, 생선이나 육류는 날 것을 먹지 말고 가열하여 조리하여 먹는다. 그러나 이러한 조리 방법을 거친 후에도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수 있으므로 약물복용과 함께 담당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여 섭취량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 인 섭취 제한 - 인의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내의 정상적인 칼슘과 인의 균형이 무너지고, 그 결과 뼈가 약해져서 통증, 관절통, 골절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신성 골이영양증`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인이 높으면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키기도 하며, 여러기관, 특히 혈관에 석회화가 일어나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고, 동시에 인결합제를 복용하여야 한다. 인은 육류, 난황, 우유, 요쿠르트, 아이스크림, 치즈 등 단백질 공급원 식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단백질을 제한하면 인의섭취도 줄게된다.  그러나 지나친 단백제한이 영양 결핍을 유발 할 수 있어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고, 이는 혈액검사수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는것이 바람직하다.


▶ 인이 많은 식품,

  곡류군: 감자, 고구마, 토란, 보리, 현미, 녹두, 율무, 수수, 밤 등

  어류군: 멸치, 뱅어포등의 건어물, 명란/대구알, 육류의 간, 햄, 사골국, 계란노른자

  우유군: 우유, 치즈, 요거트, 아이스크림, 커스타드크림

  견과류: 땅콩, 호두, 아몬드 등

  기타: 초콜릿, 흑설탕, 황설탕, 로얄제리, 콜라 등



◑ 콩팥병 진단 

콩팥병의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서 본인에게 통증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병이 없는 것처럼 느낄 수 있으므로 간단한 검사를 통하여 콩팥병을 진단하게 된다. 소량의 피 검사를 통해서 피 속의 크레아티닌 수치를 측정한다. 혈액 속의 크레아티닌 농도는 정상인에게는 0.6 ~ 1.4 mg/dL 정도이며 콩팥기능이 나빠져서 노폐물의 배설 기능이 감소하면 혈액 속의  크레아티닌 농도수치는 상승한다.  이 수치는 나이와 성별의 따른 계산식에 대입하여 콩팥기능의 정도를 뜻하는 사구체여과율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만성콩팥병을 가진 환자는 자신의 콩팥기능 수치인 사구체여과율 수치를 알아두는 것이 콩팥병 관리에 중요하다.


  사구체여과율(m/분) =  72×혈청 크레아티인(mg/dL) / (140-나이) × 체중(kg) × 0.85 (여자)


소변검사로 혈뇨와 단백뇨 확인[일과성 단백뇨 : 지속적 단백뇨] 일과성 단백뇨는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나온 후 소실되는 것으로 심한 운동 후나 열성 질환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단백현상이 나타나는 단백뇨로  재검사시 거의 대부분 단백뇨는 소실되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속적 단백뇨는 변검사에서 단백뇨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로 콩팥 또는 콩판을 침범하는 전신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콩팥 조직 검사 및 혈액검사를 통한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특히 단백뇨는 간단한 소변검사를 통해 하루에 단백뇨가 얼마만큼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단백뇨가 많이 나올수록 콩팥기능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커진다.

       

◑ 혈압즉정과 괸리

사구체신염이나 당뇨병성 콩팥 합병증 등 기존의 콩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고혈압이 잘 발생하는데 이 경우에 혈압 조절이 되지 않으면 환자의 기존 콩팥질환이 더욱 빨리 나빠지게 된다. 고형압은 심혈관계질환의 중요한 발생 및 악화 인자이며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심혈관계 질환의 동반도 흔하므로 이 또한 혈압의 측정 및 관리가 중요한 이유라 할 수 있다.


◑ 콩팥병의 진행을 막기 위한 생활습관

  규칙적인 운동(일주일에 3회 정도, 45 ~ 60분간, 유산소운동)

  체중조절

  금연과 금주

  저염, 저단백질, 저칼륨식 식사

  철저한 혈압 조절

  당뇨병이 있을 경우 엄격한 혈당 조절

  빈혈 교정

  처방된 약물의 규칙적인 복용

  정기적인 병원 방문과 검사


◑ 한 번 손상되면 회복 어려운 만성 콩팥병 

만성콩팥병은 원인 질환과 관계없이 객관적인 콩팥손상의 증거가 있거나 사구체여과율이 분당 60 ml 이하인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이다. 콩팥의 기능이 90% 이상 손상되어 사구체여과율이 분당 15 ㎖ 미만이 되면 말기콩팥병이라고 하며 몸 속에 노폐물이 쌓여 여러 가지 요독 증상이 나타나는데 생존을 위하여 신대체요법(혈액투석, 복막투석, 콩팥이식)이 필요하다.


◑ 만성콩팥병 환자의 증가와 증상 및 예방

만성콩팥병 환자가 전국에 87,892명(보건복지부 등록장애인 2018.12.31.)에 달하고 있고, 대부분의 만성콩팥병이 당뇨와 고혈압으로 오는대 최근 발표에 의하면 당뇨환자가 전 국민의 1/10이라는 것을 볼 때 앞으로 만성콩팥병 환자는 더욱 급증할 것이다. 콩팥질환 특히 만성콩팥병은 뚜렷한 증상이 없고 몸에 증상(전신적인 불쾌감과 함께 계속적으로 피곤함을 느끼고 두통, 오심,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질환이 상당히 나빠졌을 경우이므로 평소 간단한 소변검사나 혈액검사로 진단을 받아보는 예방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요독증상 하기의 현상은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일어나게 된다. 만성콩팥병은 당뇨병, 고혈압 및 여러 콩팥병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식사와 약물요법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결국 진행하여 말기콩팥병 상태가 된다. 

   

  빈혈, 혈압상승, 호흡곤란

  기억력이나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구역질로 인하여 식사를 못하게 되는 경우

  손이나 발의 감각이 이상하거나 저린 증상

  식욕이 감퇴되고 체중이 감소되는 경우

  생리불순, 발기부전




◑ 만성콩팥병의 원인

  당뇨병 : 정상혈당 : 공복 시 126 mg / dL이하, 식후 2시간 180 mg/dL이하

  고혈압 : 정상혈압 : 정상 혈압 120 / 80 mmHg이하.  고혈압(성인) : 140 / 90 mmHg 이상

  사구체신염

  그 밖의 원인들 


▷원인1. 당뇨병

당뇨병이 원인 질환이 되어 콩팥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당뇨병성 신증이라고 하며,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 가운데 하나이다. 당뇨병성 신증은 콩팥의 모세 동맥혈관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짐에 따라 여과작용이 불가능해지게 되고, 콩팥기능이 저하되어 마침내  만성콩팥병에 이르게 된다.  당뇨병 발생에서 투석을 시작해야 되는 만성콩팥병까지 기간은 십 수 년이 걸리므로  이 기간에 치료를 방치해두는 환자들이 많다. 혈당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어도  당뇨병성 신증으로 계속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당뇨병 치료의 가장 기본인 혈당 조절을 중심으로 합병증, 합병증 진행의 예방,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원인2. 고혈압

높은 혈압은 콩팥은 네프론의 작은 혈관들을 손상시키게 되고 손상된 혈관으로 인해 네프론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설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고혈압이 오래 지속되면 콩팥  질환이 생길 수도 있고 콩팥질환이 원인이 되어 이차적으로 고협압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높은 혈압을 조절(수분 및 염분섭취제한, 적절한 운동, 약물치료) 하 는 것은 심혈관계 질환, 만성콩팥병 등의 합병증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이다.


▷ 원인3. 사구체신염

 피를 걸러 소변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사구체가 염증이나 다른 여러 원인으로 나빠지게 되어 소변에 단백뇨나 혈뇨가 나오면서 콩팥기능   이 점차 나빠지는 콩팥질환이다. 70 % 정도는 몇 년에 걸쳐 점점 증세가 심해지면서 만성콩팥병으로 진행된다.


▷ 원인4. 그 밖의 원인들

 다낭성 콩팥병과 같은 콩팥병

 루프스와 같은 전신성 자기면역질환

 반복적인 요로감염, 요로 폐쇄 등

 혈액투석 



◑ 노인들이 주로 걸리는 신장병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신장 질환 경고 신호들이 함께 나타나더라도, 대부분은 서로 아무런 연관이 없다. 하지만, 확인을 위해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신장은 복부 뒤에 척추와 평행한 위치에 있는 장기이다. 이제부터 이 신장 질환 경고 신호 7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신장은 전해질, 혈압, 체액을 조절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건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의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신장 또한 감염이나 병에 걸릴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신장 질환이 흔한 것은 아니지만, 보통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진단하는 것이 쉽지 않다.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혈액 및 소변 검사를 통한 것이다. 하지만 이 비정상적인 질환의 발생을 알 수 있는 몇 가지 신체적인 신호가 있다. 이제부터 가장 흔한 신장 질환의 7가지 증상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사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만성 피로

만성 피로는 세포가 혈액을 통해 산소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할 때 발생하며, 이것은 신장에 문제가 생긴 것 때문일 수 있다.   

신장은 적혈구를 생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신장이 손상되면 충분한 적혈구를 생성할 수 없다.


● 피부 가려움(소양증)

신장은 혈류 내의 수 많은 독소를 소변을 통해 배출한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조직에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 

이 경우, 피부 아래에 가려움이나 아린감이 느껴지는 것이 보통이다.


● 부종 

체액저류, 혹은 부종은 신장 질환의 명확한 신호 중 하나이다. 부종을 유발하는 수많은 요인들이 있지만, 그 중 신장의 기능 부전이 가장 주요한 원인이다. 신장은 체내에 수분과 나트륨 수치를 조절하고, 신장의 기능 부전은 이 균형을 무너뜨린다.  이 증상은 소변을 통해 단백질이 다량으로 소실되었을 때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이를 신증후군이라고 말한다. 염증은 보통 발과 발목에 집중되지만, 팔, 얼굴, 기타 신체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 빈혈

빈혈 증상 역시 신장 질환이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다. 신장은 에리스로포이에틴(적혈구생성인자)으로 알려진 호르몬 생성을 담당하는데, 이 호르몬은 골수로 하여금 혈액 세포를 생성하게 만든다. 중증 신부전증의 경우, 이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그로 인해 적혈구 세포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만성 빈혈을 야기할 수 있다.


● 요통

허리나 옆구리의 통증은 잠재적인 신장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며, 특히 노인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아주 흔하지는 않지만, 신장 결석이나 요로 감염이 있을 때도 이런 증상  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대부분은 질환이 아주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이며, 소변 시 불편함이나 화끈거림과 같은 다른 증상을 동반한다. 이 증상과 근육통과  잘 구별해야  한다. 그 이유는 이것이 심각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아주 중요한 열쇠이기 때문이다.


● 소변 변화

신장이 건강할 때의 소변 상태를 알고 있는 것은 신장 질환의 경고 신호를 파악하는데 아주 중요하다.


● 입냄새

입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거나, 쇠 맛이 느껴진다면, 이것은 신장의 기능 부전으로 인해 혈류 내에 독소가 축적된 결과일 수 있다.  이 기분 나쁜 증상은 조절하는 것이 어려운데, 충분히 구강 위생에 신경을 쓴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이 모든 증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혹시 신장 질환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가치가 있다.  걱정이 된다면 의사와 상담을 하고, 모든 것이 정상인지 확인하기 위해 적절한 검사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장투석 내과 전문의 정수영 원장에 따르면 “만성신장병의 초기 단계는 대부분 이러한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 신장병이 있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증상 및 징후는 다음과 같다. 이러한 증상 및 징후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의사는 자세한 병력을 참고로 이학적 검사. 요 검사, 생화학 검사, 방사선의학적 검사를 시행하여 환자가 10개의 신질환군 중 어디에 속하는지 결정하여 각 질환군에서 필요한 정밀 검사 및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배뇨이상증 : 소변을 눌 때 통증을 느끼거나 잦은 소변, 소변을 참지 못하는 것, 자면서 누는 것, 소변이 늦게 나오거나 소변을 눈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것, 소변 줄기 이상.

 

소변량의 변화 : 소변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을 경우

  

소변 성분의 변화 :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검은색의 흑탄뇨, 거품이 심한 뇨 등

  

늑골 척추 영역, 옆구리 혹은 치골 상부의 통증

  

눈두덩, 얼굴, 다리 등이 붓는 증세

  

고혈압

  

요독증 혹은 신장 질환을 일으키는 전신성 질환의 증상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밤 중에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강해진다.

  소변에 거품이 나타난다.

  소변 색이 어두워지거나 악취가 난다.

  소변 양이 많아지면서 아주 창백한 색이 된다.

  하루에 네 번 이상 소변을 보는 것이 어렵다.

  요실금이 생긴다.

  소변에 혈액이 섞여있다.



● 소변색 

우리 몸이 건강할  때 소변의 색은 밝은 노란색이여야 한다 - 소변의 색이 짙은 노란색을 띈다면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므로 더 많은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소변의 색으로 건강 상태를 알아보자.  아주 옛날부터 소변 색은 몸 상태를 체크하고 병을 진단하는 건강 척도였다. 소변 색, 농도 및 냄새가 달라지면 우리의 건강 역시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으로부터 필요한 영양분은 몸에서 흡수하고, 남은 부분들이 노폐물이 되어 소변으로 배출된다.소변은 노폐물이기도 하지만, 우리 몸에서 좋지 않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기능도 한다. 소변 색은 몸 상태에 따라 변화하며며만약 소변에서 나쁜 냄새가 난다면 우리가  인식할 때 즈음에는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몸상태에 대한 소식을 접하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변으로 대변되는 건강 상태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고 소변 상태가 변함으로써  우리 몸상태가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를 간과할 때가 많다. 소변 색이나 냄새가 달라지는 등 몸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들에 주의를 기울이고, 몸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항상 예의주시하는 것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지금부터 8가지 소변 색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각각의 다른 소변 색은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암시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잘 살펴보자.


밝은 노란색 -  소변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투명할 정도로 밝은 노란색을 띈다. 이러한 보편적인 소변의 색은 유로빌린이라는 체내 색소로 인해 나타난다. 체내에서의 소변은 체내 수분에 의해 희석되어 투명한 노란색을 띄는 유로빌린을 운반한다. 이런 색을 띄는 소변은 우리 몸에서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소변의 색깔이 짙거나 탁한 노란색을 띈다면 체내 수분이 부족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변의 색이 투명하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물을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것보다 너무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화장실을 자주 찾게되고 투명한 색에 가까운 소변을 보게 된다. 이 때문에 물을 더 많이 마시게 하는 악순환이 초래되기도 한다. 반대로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도 투명한 소변을 본다면 당뇨병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탁한 소변 - 소변 색이 탁하다면 신장 결석에 의해 생기는 또다른 결과물인 인산염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만약 탁한 색의 소변을 며칠 동안 연달아 본다면 소장 쪽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현상일 수 있다.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탁한 색을 띄는 소변은 보통 냄새도 심하게 나고  소변을 보는 빈도도 높게 나타난다. 남성의 경우에는 소장에 남아있는 정액 때문에 소변이 탁하게 나타날 수 있다.


푸른 빛을 띈 녹색에 가까운 소변 - 이런 경우에는 보통 섭취한 음식물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일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아스파라거스를 다량 섭취하면 소변 색은 푸른색이나 녹색을 띄기도 한다.  또 다른 경우로는, 섭취하던 비타민이나 약을 바꿔서 먹게 되었을 때에도 소변 색이 푸르거나 녹색을 띌 수 있다. 앞서 말한 두 가지 상황에 모두 해당이 되지 않는데도 소변 색이 푸르거나 녹색이라면, 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주황색에 가까운 소변 - 야생 딸기나 비트, 당근 또는 주황색을 띄는 음식을 섭취했다면 소변도 주황색을 띌 수 있다. 섭취하는 약에 의해서, 또는 체내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주황색이 짙어서 갈색에 가깝다고 판단된다면 소변에 담즙이 섞여 나와서 그럴 수도 있다. 짙은 오렌지 빛의 소변을 보게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볼 것을 추천한다.


갈색 소변 -  소변이 갈색을 띌 때는 콩류, 대황과 같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특정 약물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극적인 경우에는 간에 문제가 생겼거나 만성적으로 체내 수분이 부족해도 나타날 수 있다.


거품이 이는 소변 - 보통 거품이 많은 소변에는 색깔의 변화는 거의 관찰되지 않지만, 만약 색깔이 짙어지는 것이 보인다면 다시 한번 건강 상태를 되짚어봐야 한다.  거품이 심하게 이는 경우에는 체내 단백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냄새가 심한 소변 - 소변 냄새가 좋을 수는 없지만 냄새가 지독하고 지독하지 않고의 차이는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커피나 아스파라거스를 많이 섭취하면 소변의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여기에 해당사항이 없는데 소변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분홍색 또는 붉은 색을 띄는 소변 - 붉은색을 띈 음식을 먹고 나면 소변이 분홍색 또는 붉은색을 띌 수도 있다. 크랜베리나 대황 같은 음식들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음식 때문이 아니라면 섭취하는 약, 소변에 섞여나오는 피, 격한 운동 또는 감염 증상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붉은색 소변을 보고도 24시간 내에 정상 소변의 색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봐야 한다. 심한 경우에는 붉은색의 소변이 신장암, 전립선이 부어오른 증상 또는 방광염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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