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Parkinson's disease_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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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관리자 댓글 0건 조회수 1,867회 등록일 2024.07.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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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얼굴, 뻣뻣한 몸, 

구부정한 허리, 떨리는 손, 

찍찍 끄는 발과 어정쩡한 걸음, 

계속되는 피곤함, 무력감, 팔다리의 불쾌함.


기분이 이상하고 

쉽게 화내기도 하고

나이가 들었네. 평소 같지 않네


생활이 안 돼, 일상적으로 그냥 답답하고.

공격적, 감정적, 

흥분하고 예민해지고 불안하고

이래저래 큰 병이 진행된 듯 하다?


잠을 잘 못 잤을 때, 자더라도 충분히, 질 좋은 수면을 못 했을 때,


나이가 많을 수록 중풍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게 된다. 




[Parkinson's disease]-病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


파킨슨병은 안정 진전, 운동완서, 강직, 자세반사 이상으로 특징 지워지는 퇴행성 뇌 질환이며 

임상적으로는 이 증상들 중 2가지 이상을 갖고 있는 환자들을 파킨슨병으로 진단한다.


[고찰]병원 및 한방 일차 진료가 병행되고있는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 파킨슨병 환자들 진단될 때 까지 겪는 문제점들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환자들은 처음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진단되지 못한 채 2곳 이상의 의료기관을 거친 후에야 파킨슨병으로 진단되기도 한다. 


발병 후 파킨슨병으로 진단될 때까지 5년 이상 걸린 경우나 환자들은 진단될 당시 Hoehn and Yahr stage 2 이상으로 진행되기도 하니 추적 관찰이 요구된다. 요즘 부쩍 주위에서 파킨슨병이 시작된 분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이다. 우리 뇌 속에는 여러 가지 신경 전달 물질이 있는데 그 중에서 운동에 꼭 필요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다. 


파킨슨병은 중뇌에 위치한 흑질이라는 뇌의 특정부위에서 이러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원인 모르게 서서히 소실되어 가는 질환으로, 파킨슨 환자들에게서는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 자세 불안정, 서동증(운동 느림)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이 병에 걸릴 위험은 점점 커지게 된다. 발생 빈도는 인구 1,000명 당 1명 내지 2명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60세 이상의 노령층에서는 약 1% 65세 이상에서는 약 2% 정도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 일부파킨슨 환자는 파킨슨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있고 이러한 가족들 중 일부에서는 유전자 이상이 발견되기도 하였으나,대부분의 환자에서는 가족력 및 뚜렷한 유전자 이상 없이 파킨슨병이 발생하며, 환경적 영향이나 독성물질이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나,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에서는 아직 파킨슨병의 발병 초기에는 큰 변화는 없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우울증, 소변장애, 수면장애와 뒷목과 허리 통증, 본인은 손 떨림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걸음이나 손동작이 느려지고, 말이 느려지고, 얼굴 표정이 없어지며, 세수, 화장, 목욕, 식사, 옷 입기 등 일상생활의 여러 동작이 느려지게 되며, 몸이 강직되서 뻣뻣하고 자세가 구부정한 경우, 팔을 들거나 손으로 물건을 잡으면 즉시 떨림이 없어지는 경우,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걸음의 보폭이 좁아져 종종걸음을 걷는 경우 등의 증상을 보인다. 걸을 때 팔을 덜 흔들고 다리가 끌리는 느낌 등을 느끼면서도 스스로 인정하기 어려워 단지 노화로만 여기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하여 걸음을 걷기가 어렵게 되고 일상생활을 전혀 수행할 수 없게 되기도 한다. 


병이 더 진행하는 경우에는 균형장애가 발생하여 자주 넘어지게 된다. 분노, 우울증. 치매를 동반해서 걷기가 힘들어져 낙상하거나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무엇보다 발생 원인을 잘 모르며 예방법 없고 치료법이 없어 사람을 낙심하게 만든다. 


그래도 후각은 멀쩡하다!? 

냄새를 못 맡는다는 것은 정상적인 일은 아니지만 우리의 뇌가 신체기능에 어떻게 관여하는지를 보여주는 많은 사례 중 하나로서 최신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70세 이상인 사람이 후각을 잃으면 차후 5년 내 사망할 확률이 늘어난다고 한다. 


수년 동안 증상이 점차로 악화되고 걷기 어렵고 얼굴이 굳어 ‘표정’을 지을 수 없게 된 어르신들은 이전까지도 건강하고 좋은 신체를 가진 듯이 보였다. 신경통, 변비, 침 흘림, 과도한 땀과 달리 후각 기능 저하는 파킨슨병 증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대체로 60대 이후 발생하고 후유증이 남는다. 


▶ 노화와 파킨슨의 구분

• 느린 행동, 손과 발의 떨림 노화증상과 착각하기 쉽다.

• 혼자 돌아눕거나 침대나 의자에서 혼자 일어서기 힘들다. 

• 팔다리가 무겁고 신체 행동이 느려진다.

• 나도 모르게 손발 또는 턱이 떨린다.

• 근육, 관절이 뻣뻣하게 굳어지는 느낌이 든다.

• 걸을 때 한쪽 다리가 질질 끌린다.

• 걸음 보폭이 짧아지고 종종걸음을 걷는다.

• 걸을 수록 빨라지고 앞으로 넘어지려고 한다.

• 글씨가 작은 글자는 알아보기가 힘들어진다.

• 얼굴 표정이 줄어들면서 굳어 있다.



뇌 기능, 머리 좋다는 것은 무엇인가

배움을 통해 얻은 정보가 앎에 연결될 때 ‘지식’이 되고 좌뇌가 담당하며, 느낌이 ‘앎’에 연결될 때 ‘감정’이 되는 것이고, 배움을 통하지 않은 채 느낌에 도달하는 것이 ‘영감’이며 우뇌가 담당한다. 


▶뇌 기능 통한 앎과 생명 영위를 위해 스스로 추구하는 욕구 5가지 단계

• 낮은 세포의식 단계에서는 생물학적 욕구, 만족의 추구, 걱정의 감정과 평상심과의 관계

• 개체의식의 단계에서는 개체의 안정의 욕구, 슬픔의 감정과 동정심과의 관계

• 사회의식의 단계에서는 의존 소속의 욕구, 두려움의 감정과 자비성과의 관계

• 역사의식 단계에서는 명예의 욕구, 존재의미의 추구, 화의 감정과 용서심과의 관계

• 절대의식의 단계에서는 자아성취의 욕구, 절대자의 일부로서의 역할 추구, 기쁨의 감정과 사랑과의 관계


인간은 마지막 단계인 다섯 번째 단계에 도달했을 때에만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희열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뇌와 신체를 구분하는 것은 실제로 의미가 없다. 우리가 감각을 통하여 받아들이는 모든 정보, 근육과 골격의 움직임을 수반하는 모든 행동, 매일 먹는 모든 음식들이 뇌에 영향을 주고 있다. 몸과 뇌는 하나로서 우리가 쉽게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몸을 통해서이다. 

여러 요가, 명상, 체조, 걷기 등은 이와 같은 뇌와 신체의 상관 관계에 대한 방법들이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들이 추구하는 것은 사실 우리 몸이 본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일례로 갓난 아기가 복습호흡을 하는 것이다. 


파킨슨병은 근육을 움직이는 두뇌 도파민이 낮다. 두뇌 흑질 부위 도파민 생산 세포가 죽기 때문이다. 도파민은 두뇌에서 운동과 감정을 조절한다. 높은 도파민은 사람을 잘 움직이고 의욕에 넘치게 한다. 반면 낮은 도파민은 보행을 힘들게 하고 생기를 읽게 하고 판단을 흐리게 한다. 


전문가들은 각 기능이 저하되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 많이 발생하는 퇴행성 두뇌 질환, 즉 두뇌세포가 죽어가는 병이다. 국내 성인 1천명 중 다수가 걸린다. 파킨슨병은 근육운동을 시키는 도파민이 덜 만들어져 생긴다. 하루아침이 아닌 20년에 걸쳐 진행되는 병이다. 


5%는 유전자(SNCA)가 변종이다. 

이 유전자 변종은 세포 내에 단백질뭉치(알파시누클레인)인 ‘루이소체[Lewy body]’를 만든다. 비정상 단백질 뭉치가 만들어지면 정상인은 이걸 분해해 번린다. 하지만 변종유전자 보유자는 비정상 단백질 분해 장치도 고장나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환자도 단백질뭉치(베타아밀로이드, 타우)가 있다. 루이소체(Lewy body)는 파킨슨병(PD), 루이소체 치매, 그외 여러 장애 환자들의 신경세포 내에서 발달하는 비정상적인 단백질 집합체이다. 루이소체는 또한 파킨슨병의 변형과 같은 다양한 시스템 쇠퇴의 경우에도 관찰된다. 


루이소체치매는 알츠하이머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치매의 원인 질환이다. 루이소체치매 환자의 대뇌 피질 신경세포 내부에서는 알파-시뉴클레인이라는 단백질이 침착되어 형성되는 루이소체가 관찰되어 이와 같은 병명을 가지게 되었다. 일중 변동이 있는 인지기능 저하, 환시, 렘수면행동장애, 파킨슨증이 특징적인 증상이다. 치매 환자들 중 약 3.8%가 루이소체치매로 진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루이소체치매의 핵심적인 증상은 인지기능 저하, 환시, 렘수면행동장애, 파킨슨증이 있으며, 그 밖에 불안정한 자세, 반복적인 낙상, 실신, 심한 자율신경계 이상(변비, 기립성 저혈압, 요실금, 성기능장애), 과다수면, 후각 감퇴, 환각, 구조화된 망상, 기분 장애(우울증 등) 등이 동반된다. 루이소체치매는 치매의 일종이므로 인지기능의 저하, 즉 치매가 가장 기본적인 증상이다. 환자에서 발생하는 인지기능 저하는 집중력, 집행 능력, 시공간 능력에 있어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알츠하이머치매와는 다르게 기억력의 저하는 발병이 초기에는 뚜렷하지 않다가 병이 진행함에 따라 뒤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인지기능의 저하가 밤낮으로 뚜렷하게 변동을 보이는 것이 특징적이다.


환시(Visual hallucination)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사물이 보이는 것으로, 루이소체치매 환자는 흐릿한 형체보다는 뚜렷한 사람의 얼굴이나 모습이 보인다고 하는 등 매우 구조화된 환시를 경험한다. 이와 같은 시각증상은 다른 치매에서는 초기에 흔치 않은 증상이다.


렘수면행동장애(Rapid eye movement sleep behavior disorder)는 수면장애의 일종으로써, 여러 수면 단계 중 렘수면 단계에서 렘수면 중 정상적으로 나타나야 하는 근육의 무긴장이 소실되고, 꿈의 내용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질환이다. 특히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에서 꿈의 내용은 대부분 쫓기거나 싸우는 등의 격렬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수면 중 행동도 주먹질, 발길질을 하는 등 외상의 위험이 있어 적극적인 치료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렘수면행동장애는 최근 다양한 신경퇴행질환의 전구단계임이 밝혀졌는데, 50 ~ 80%의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들이 진단 후 5 ~ 10년 이내에 파킨슨병, 루이소체치매 등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킨슨증은 파킨슨병에서 흔히 보이는 운동장애 증상들로 서동증,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 등이 있다. 서동증은 걸음이나 손동작이 느려지는 증상이며, 보행 시 구부정한 자세로 걷고 보폭이 좁아져 종종걸음이 생긴다. 안정 시 떨림은 힘을 빼고 있을 때 발생하는 규칙적인 떨림으로 한쪽, 또는 양쪽에서 나타날 수 있다. 이와 같은 루이소체치매의 특징적인 증상들은 치매의 초기 단계에 특징적이며, 모든 종류의 치매가 진행하면 뇌의 전반적인 퇴행이 일어나게 되므로 다른 종류의 치매에서도 이 같은 증상들을 보일 수 있다. 현재까지 루이소체치매의 치료는 질병의 경과 자체를 호전시키는 치료는 없고 증상의 조절을 위한 치료만 있다. 



나이에 따라 비정상 단백질이 많이 만들어지고 늦게 제거된다. 

오래 살수록 두뇌 인지 관련 질병을 앓을 확률이 높아지는 이유이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도 파킨슨은 찾아온다. 

젊을 때, 중년기에 하는 정기적 운동은 

두뇌회백질과 뇌유래신경영양인자(BNDF)

뇌세포 기능 유지와 기능 향상을 시킨다. 



정기적으로 운동하여 

수명보다는, 

한 인간으로 사는 날까지 

자존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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