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 모양의 발진_대상포진과 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웹관리자 댓글 0건 조회수 6,915회 등록일 2023.01.18 13:29

본문

 


▪  대상포진  _  '띠 모양의 발진'


이라는 뜻으로 피부의 한 곳에 통증과 함께 신경대를 따라서 줄 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이 

우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원인은 수두를 유발하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Varicella zoster virus, VZV)입니다.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고 특정 신경 속에 있다가 몸이 약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세포막을 깨고 나와 신경 섬유를 따라 이동해, 해당 신경에 가까운 피부에 바이러스성 감염을 일으킵니다. 


증상 

1) 발병 초기 증상 피부에 불쾌감을 느끼며, 몸의 한쪽 편으로 심한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나타납니다. 

2) 발병 3-4일 후 띠 모양의 가늘고, 줄을 이룬 모양의 발진이 발생하며, 발진은 점차 팥알크기의 수포(물집)로 바뀝니다.

    드물게 발진 없이 통증만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때는 피부가 심하게 손상되어 궤양을 만들어 회복 기간도 길어지며 흉터도 남게 됩니다. 

    피부발진이 발생한 장소에 따끔따끔한 통증과 함께 그 곳부터 신경을 따라 퍼지는 신경통 비슷한 통증이 생깁니다. 

3) 발병 7-14일 후 수포가 고름이 차며 색깔이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합니다. 

4) 발병 1개월 후 피부 병변이 회복됩니다. 하지만 통증은 몇 달 혹은 몇 년까지도 지속되기도 합니다

  - 대상포진의 진단 피부에 나타나는 수포의 병적인 변화가 매우 특징적이므로 병변을 관찰하여 임상적으로 진단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상포진의 초기나 후기, 혹은 무발진성 대상포진, 면역억제 환자에서는 피부 병변이 특징적이지 

    않을 수 있고,  이 때는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혈액검사를 하거나 바이러스를 배양해서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 대한피부과학회가 권고하는 대상포진의 자가진단법 

1) 물집이 나타나기 전부터 감기 기운과 함께 일정 부위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2) 작은 물집들이 몸의 한쪽에 모여 전체적으로 띠 모양으로 나타난다. 

3) 물집을 중심으로 타는 듯 하고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 

4) 어렸을 때 수두를 경험하거나 과거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험이 있다. 

5) 평소 허약하거나 노인, 또는 암 등의 질병으로 면역력이 약하다. 


예방접종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시행합니다. 

예방접종은 대상포진의 발생률을 줄이고 앓더라도 훨씬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70-80대에 할 경우 효과가 떨어지므로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큰 60대에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대상포진의 합병증 가장 흔한 합병증은 수주나 수개월이 지나도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로 이를 대상포진 후 동통이라

  고 합니다. 이외에는 침범하는 피부분절에 따라 눈, 귀, 안면, 배뇨 중추 등에 합병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얼굴이나 눈에 

  서 시작된 대상포진은 시력이나 청력 등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눈의 홍채가 손상되면 영구적으로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항문 주위에 물집이 잡히면 소변이나 대변을 보는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옴에 대하여

사실 옴은 죄근에는 보기 힘들어진 행중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특정 환경이 조성되어 감염된다면 너무나 빠른 감염성을 가고 

있어 피해가 막심해 질 수 있다. 옛말에  ‘재수 옴 붙었다’ 라는 말도 있들이 좋지 못한 상황을 의미할 때 사용되는 이 ‘옴’ 은 대체 

어떤 해충이며 어떤 피해를 입히는 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원인 

옴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야행성 벌레로 피부의 최상층을 파고들어 알을 낳기도 하는데 주로 집단생활을 하는 상황에서 많이 발

하게 되며  감염된 사람의 옷이나 수건, 침구류를 공유하거나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  등을 통해서 옮을 수 있다. 옴 진드기는 피부

에 기생하며 사는 기생충으로 피부에서 암컷 진드기와 수컷 진드기가 교미한 후 피부 속에 굴을 파고 그 속에 대략 40~50개의 알

을 낳는다.  피부 속에서 알이 부화하고 부화한  유충은 모낭으로 들어가거나  다시 피부에 굴을 뚫고 들어간다.  유층이 탈피하면 

어린 벌레가 되는데  이 벌레들이 다시 피부 속에서 교접을 하고 또 수정을 하게 되어 피부 내에서 개채를 늘려가게 된다.  전염성

이 높아 사람과 사람 간에 옮길 수 있으며 침구나 동물을 통해서도 옮겨 다닌다.  


크기는 약 0.25~0.35mm로 상당히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 눈에 쉽게 띄이지 않는다. 

둥그렇고 납작한 형태를 띄고 있고 눈이 없으며 8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다. 

기생충성 피부 질환으로 피부 가려움증 및 피부 병변을 비롯한 신체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므로 사람들을 밀접하

게 접촉하는 단체 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옴 증상과 퍼지는 경로 옴에 감염되면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

기도 하고 피부 표면에는 붉은 색 점이나 수포를 만들기도 한다. 

수포가 발생하는 것이 꼭 대상포진과 비슷하여 혼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