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력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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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수 6,219회 등록일 2023.01.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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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생명과 유지를 위해서는 물과, 햇빛, 공기, 영양과 절제가 필요하다. 식물은 영양이 있는 곳으로 깊이 뿌리를 박는다. 식물을 키울 때 비료를 많이 주면 식물을 죽을 수 있다. 절제가 필요한 이유이다. 동물의 생명과 유지를 위해서는 운동과 휴식이 필요하다. 그런데 사람의 생명과 유지를 위해서는 여기에 하나를 더해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식물과 동물은 여전히 하나님의 생명력이 흐르고 그 생명력은 그들을 지배하고 있다. 천연계는 선택의 의지가 없지만 인간은 태초에 자유로운 선택의 의지를 잘못 사용하여 하나님을 불신하기로 선택하였고 그 결과, 질병과 사망이 이르러 오게 되었다.


모든 생명은 조건이 맞을 때 발생한다. 꽃의 개화를 살펴보면, 추운 겨울을 지나 일조량이 길어지기 시작하면 개화를 유도하는 특정 단백질이 활성화 되어 꽃을 피게하는 단백질의 발현량이 조절된다. 식물은 온도(일정온도)와 빛(일조량)으로 유전자가 작동되는데 생체시계속에 알람시계와 스위치 구실을 하는 유전자의 작동으로 꽃이 개화된다. 겨울에는 저온 감지 유전자는 추위를 감지하면서 개화 역제 유전자를 조절하여 겨울에 꽃이 피는 것을 막는다. 


계란이 병아리가 되는 것도 마찬가지 조건이 맞을 때이다. 계란은 온도가 올라갈수록 부폐가 빨리 이루어지며 자연상태에서는 썩게 되지만 어미 닭의 체온인 38도에 이르게 되면 더 이상 썩지 않고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 계란안에 있는 놀라운 생명유전자가 발현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 유전자는 신기할 정도로 정확한 일정표에 의하여 병아리는 뼈와 장기, 세포들을 만들어 나간다. 어미 닭은 약 30분 간격으로 계란을 돌려주는데 이 전란을 통하여 계란안에서 태동된 생명이 짓눌리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게 된다. 또한 21일이 지나 부화되는 시점까지 필요한 정확한 양의 산소가 담겨져 있다. “삐약”하고 새로운 생명체가 태동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기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아무리 38도에서 21일동안 전란과정을 하며 품고있어도 생명이 태동되지 않고 썩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바로 무정란이기 때문이다. 아무이 완벽하게 조건이 맞아도 생기가 와도, 그 안에 생명유전자가 없으면 이루어지지 안흔다. 성경에는 요한일서 5장 12절에는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아무리 조건이 맞아도 생명이 없으면 썩어버리게 되는데 인간에게 그 생명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콩안에도 생명 유전자가 있다. 이 유전자가 발현되는데도 조건이 필요하다. 양분이 있는 땅에 심겨져야 하고, 적적한 수분이 유지되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이 맞았을 때 콩의 생명은 발아되어 뿌리가 내리고 떡잎이 자라고, 줄기가 올라가고 그 줄기에서 가지가 나오고 또 그 가지에서 잎사귀가 나오고 꽃이피고 열매가 맺히게 된다. 그런데 물만 주고 햇빛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물만주고 땅에 심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이미 그 콩 안에는 콩나무가 되어 열매를 맺힐 모든 생명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조건이 맞지 않으면 콩의 열매를 맺히는 것이 아니라 콩나물밖에 안되는 것이다.  실물교훈 38쪽에는 “씨마다 그 종류대로 열매를 맺는다. 씨가 올바른 조건하에 심어지면 곧 발아해서 그 식물 속에 있는 자신의 생명을 자라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중중 질병, 암으로 고생하고 있다. 통계청이 만든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모든 암에 있어서, 1987년 33,238명(조사망률, 79,9)에서 2020년 현재 82,204명(160.1) 조사망률이다. 많은 암환자들이 뉴스타트 자연치유력을 통한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지금, 왜 치유가 더디게 나타나거나 잘 안나타나는 것일까? “씨에는 생명이 있고 땅에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무한하신 능력이 밤낮으로 역사하지 아니하면 씨는 아무런 수확도 내지 못한다. 바싹 마른 밭에 수분을 주기 위하여 비가 내려야 하고, 태양이 온기를 보내 주어야 하고, 땅에 묻힌 씨에는 전기가 전달되어야 한다. 창조주께서 넣어 주신 생명은 오직 창조주만이 불러낼 수 있다. 모든 씨가 싹이 트고 모든 식물이 자라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이다.(실물, 63)


천연계에 흐르는 이 생명력을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으로 땅에 묻힌 씨에는 ”전기“가 전달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 전기는 창조께서 넣어주신 생명력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식물과 동물은 이러한 하나남의 생명력이 그대로 흐르고 있지만 인간은 다시 의지를 통한 선택으로 인간이 무한하신 하나님의 생명력과 연결될 수 있다.


의지를 잘못 선택함으로 질병과 죽음이 발생하고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인간은 이 질병과 죽음에서 회복될 수 있는 방법 역시 이 자유 선택의 의지를 활용함으로 가능하다. 뉴스타트 건강의 요건들을 보면 의지를 가지고 선택해야 육식대신 채식을 먹을 수 있고, 필요한 만큼의 운동을 할 수 있고 인체가 필요한 하루 8컵 물을 마실 수 있다. 또한 태양을 쏘이며, 절제하고, 맑고 좋은 산소를 숲속에서 들이마시는 것도,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오직 의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이 모든 것들을 의지로 지킨다고 해도 결정적으로 어느정도 유익을 얻을 수 있으나, 창조주만이 넣어주신 생명을 불러내는 데에는 부족하다. 하나님을 믿는 신뢰가 있어야 한다. 천연게는 하나님을 거절하기 않았음으로 비록 고통을 당하고 있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생명력이 흐르고 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창조주의 생명력을 다시 일깨울 수 있다. 훼손되고 망가진 유전자들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놀라우 능력을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가능하다. “무엇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이는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흘러 나오기 때문이다”(잠4:23), 계란은 노란자에 생명유전자가 있고, 콩에는 씨눈에 생명유전가 있다. 사람은 이 생명이 어디에 있을까? 바로 우리의 마음에 있다. 이 생명유전자가 있는 마음을 창조주의 능력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리스도께 온전히 바치게 될 때, “그는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호 6:3)실 것이다. 그는 의의 태양으로써 “치료하는 광선”(말 4:2)을 발하며 우리 위에 떠오를 것이다. 우리는 “백합화같이”(호 14:5) 필 것이요 “곡식같이 소생할 것이며 포도나무같이 꽃이 필 것이”(호 14:7)다.”(실물, 67) 식물가운데 있는 놀라운 생명유전자의 발현이 우리의 마음을 창조주 하나님께 바치게 될 때 우리 가운데 일어나게 되어 병이 치유되고, 전인적인 건강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다”라는 말은 마음에 예수님을 품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표현으로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창조주 하나님께 바치라는 말이다. 동물과 식물의 생명은 하나님의 생명력에 순응하고 있다. 그래서 조건만 갖추어지면 생명력으로 인해 생명이 발생된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을 불신하기로 선택해서 죄와 질병과 사망이 이르게되었다. 그리하여 생명의 여건을 다시 자유의지로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을 신뢰하여 선택함으로 생명의 여건을 하였어도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생기를 받아야 한다. 이 선택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믿는 다는 것은 그리스도께 온전히 마음을 바치는 것이고, 그렇게 될때천연계의 생명력이 우리에게 그대로 임하게 될 것이다.


가정과 건강/ 박상희(한국연합회 보건구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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