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TART AGAIN! 왜 뉴스타트 라이프스타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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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트는 전인적 건강
바이러스가 세상을 점령하는 기나긴 날들을 지나며 세간에서는 건강이 화두가 되었으며 면역력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무엇이 진정한 건강일까? WHO에서는 "건강은 단지 질병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한 상태이다"라고 정의한다. 최근에는 특히 사회적, 정신적 범죄가 급증하고 있기에 WHO의 소위 전인적 건강에 대한 정의는 시대적인 묘안이 담긴 정의라고 할 수 있겠다. 이에 뉴스타트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다 볼필요가 있다. 단순히 신체적 건강만 위한다면, NEWSTART에서 T를 제외하고 영양이 잘 갖추어진 적당한 식사, 적당한 운동, 규칙적인 물 마시기, 햇빛, 절제, 신성한 공기, 깊은 휴식이면 충분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신체는 마음의 작용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창조주 신앙을 포함한 뉴스타트야 말로 신체 건강은 물론이거니와 정신적인 건강과 사랑의 실천을 통한 사회적 건강까지도 이룰 수 있는 전인적인 건강법이다. 넘쳐나는 건강컨텐츠와 건강관리법이 유튜브를 통해서 울려퍼진다. 하지만 전인적인 건강을 다루는 곳은 많지 않다. 뉴스타트에서 창조주를 신뢰하는 신앙은 스트레스를 포함한 마음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체적인 건강을 포함한 전인적 건강을 이룰 수 있는 진정한 힘을 제공한다.
뉴스타트는 라이프스타일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뉴스타트는 라이프스타일이다. 하나의 요법도 아니며 그때 그때 병이 들 때 병을 치료하는 특효약은 더더욱 아니다.
우리의 신체 건강을 위의 물통과 비교해 보자. 이 물통에 물을 부으면 얼마나 찰까? 가장 작은 판자 조각 만큼 밖에 물이 안 찰 것이다. 나머지는 다 흘러나간다. 학교 성적이야 하나는 잘하고 다른 하나를 좀 못해도 평균점수를 따져 계산 하지만 건강은 절대 그렇지 않다. 어느 하나가 잘못되면 다 새나가고 건강을 잃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건강 체질이라도 그것이 흡연이던지, 음주이던지, 혹은 미움이나 스트레스던지 간에 무언가 하나가 잘못되면 건강은 잃게 된다. 우리가 따라 읽고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건강에는 평균점수가 없다!”는 것이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반드시 찾아서 고쳐야 한다.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되돌아 봐야 하며 그렇게 할 때 치유의 길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부절제,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로 인하여 각종 질병이 창궐한 시대에 국민들의 건강 생활습관을 바로 잡는 것은 국가적 과제이며 매우 시급한 이슈이다. 과거에는 질병을 세균이나 전염병 같은 의료적인 요인에서 찾았지만, 현재는 질병을 환경이나 생활습관 같은 비의료적 요인에서 찾고 있다. 건강에 있어서 생활양식의 중요성은 약 50년 전부터 강조되어 왔다.
Laronde보고(캐나다 보건부 장관, 1974)에 따르면 질병의 결정요인 중 생활방식이 60%, 유전10%, 환경10%, 의료가 20%의 중요성을 차지한다.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만성 퇴행성질환은 식습관 운동, 담배, 술, 스트레스를 받는 생활 등 생활습관(Life Style)이 잘못되어서 유발된다.
성인병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잘못된 식습관을 예로 들어보자. 육식과 채식, 인스턴트식품을 멀리하는 것을 논외로 하고 매우 단순한 라이프스타일 하나가 우리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영국에 Kings’s College London 연구팀인 게르다 포트 박사는 식사관련 논문 28편을 재분석하며 무엇을 먹느냐 보다도 “언제 먹느냐”의 중요성을 연구하였다. 이 연구는 아침 식사와 일정한 식사간격의 중요성에 방점이 찍혀있는데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물려 있다. 논문에 따르면 저녁 늦은 식사와 일정치 않은 식사 간격은 생체 리듬의 혼란과 소화를 방해해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비만의 비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 똑같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었어도 아침에 먹는 것이 체중 감소에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02년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수능 성적과 아침식사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는데 매일 아침식사를 한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평균 수능성적이 점수가 20점이나 높게 나왔다 또한 2005년 미국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아동정신과 마이클 머피 교수는 그의 논문을 통해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학생들은 암기력과 언어 구사력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3% 높게 나왔다.
이렇듯 우리가 아침에 가벼운 토스트나 커피 한잔을 먹고 저녁에 과식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는 한 여러가지 질병들뿐만 아니라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하나의 화두: 면역력
2022년 11월14일 현재 6억 3천만명이상의 확진자와 661만명의 사망자를 낸 코로나 바이러스, 또한 해마다 미국전역에서 수만명의 사망자를 내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등 면역력과 관련된 질병 또한 창궐하고 있다.
최근 각종 정보매체에서 각종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워 이기려면 면역력을 잘 유지하거나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면역의 완성도 라이프스타일이며 특히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다. 특히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방치하게 되면, 결국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생산되고 면역력에 악영향을 끼친다. 미국 오하이로 주립대 심리학 연구팀에 의하면 스트레스정도가 높으면 백혈구 수가 20-30%나 적게 활동하게 되며 항체생산도 억제되고 면역세포를 포함한 T세포의 활동도 활발치 못했다고 밝혔다.
적당한 식사와 운동, 물, 공기, 햇빛, 절제와 휴식등 7가지 라이프 스타일에 더해 또 하나, 용서와 사랑으로 기인된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전인적인 뉴스타트 건강법이 필요한 또 다른 이유이다. 여러 가지 라이프스타일중 우리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상태가 신체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이미 학문으로도 발전했다.
스트레스와 면역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정신신경면역학을 포함하여 심리신경면역학은 PNEI: Psycho-Neuro-Endo-Immunology) 사람의 심리와 정신상태가 우리의 신경 세포에 영향을 주고 그것은 또 우리의 내분기 기관들, 즉 호르몬을 분비하는 여러 가지 기관에 영향을 주며 결국 우리의 면역상태까지 영향을 준다는 학문이다.
심리적 상태와 스트레스가 어떻게 영향을 건강과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는지 흥미로운 실험을 보자. 로체스터 대학의 로버트 에이더 교수의 실험으로서 처음에 생리식염수에 사카린(설탕물)을 타서 쥐들에게 먹이면서 동시에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독성주사를 놓았다. 쥐들은 점차 면역력이 떨어져서 시름시름 앓게 되었다. 같은 일을 반복한 후에 이제는 그냥 생리식염수에 사카린 탄 물만 주었는데도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면역력이 떨어져 죽게 되었다. 사카린물을 먹을 때마다 독성주자를 통해 몸이 아프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이미 경험한 쥐들은 독성주사 없는 사카린 물만으로도 신경이 예민해지고, 강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신경과 연결된 면역력이 현격하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마음의 문제를 다루는 창조주 신앙이 포함된 전인적인 뉴스타트 라이프스타일이 필요한 이유이다.
“마음과 육체 간에 존재하는 관계는 매우 밀접하다. 그 중 하나가 영향을 받으면 다른 하나도 그 영향을 받는다. 마음의 상태는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있는 것보다 건강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가건, 164). “감사와 찬양의 정신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더욱 잘 증진시켜 주는 것은 없다. 우울하고 불만스러운 사상과 감정을 물리치는 것은 기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의무이다”(가건, 174). 이를 성경에서는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고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잠17:22)”고 기록하고 있다.
성경 창세기 창조이야기에서 기인된 전인적 건강의 메카 뉴스타트를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이유이다. NEWSTART AGAIN 2023!
가정과 건강/ 박상희(한국연합회 보건구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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