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건강 2021년 10월 팬데믹 시대의 뉴스타트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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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건구호부 댓글 0건 조회수 6,933회 등록일 2022.06.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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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시대를 지나며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지만, 사람의 건강상태에 따라 감염여부가 결정되고 있는 것을 경험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면역력”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인체의 면역력은 특정 음식이나, 건강 기능식품에 의해서 단순히 결정되기 보다는, 적당한 식사와 활기찬 운동, 절제와 깊은 휴식등과 같은 뉴스타트 라이프스타일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 
최근 뉴스타트 강의가 병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각종 천연치료법(숯가루, 프로폴리스등등)과 오용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뉴스타트는 건강한 삶을 통하여 질병을 예방할뿐만 아니라, 증상만이 아닌 근본적 원인을 치유하는 삶의 양식이다.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워 이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백신관련하여 종말론과 연결된 가짜뉴스들이 여전히 유튜브나 카톡을 통해서 전달되고 있으나 미국 질병관리본부(CDC) 주관 코로나19 백신 실행그룹에서 활동했던 로마린다 호그박사는 백신의 연구과정과 제조과정을 자세히 알고 있는 의사로서 백신은 과학적이고 안전하며 질병의 공포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추천하고 있다.
그럼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면 감염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가? 백신이 팬데믹시대를 끝낼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됨에는 틀림이 없지만 백신만으로는 안전하지 않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적당한 식사, 건강한 식생활 습관
미국의 한 유명한 저술가는 약 150년 전에 “진정한 치료제는 몸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몸 안에 있다”(2SM 451). “가장 좋은 치료법은 자연치유력을 활용하는 것이다”(Healthful Living 224)라고 말하였다. 의성 히포크라테스 또한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몸속에 100명이 명의를 지니고 있다,”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고 말하였다. 즉 우리 각자의 몸 안에는 면역본능, 치료본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발명왕 에디슨(1847-1931)은 “미래에는 환자에게 약을 쓰지 않고 인체내의 자연치유력(self healing power)과 영양을 이용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러면 이 자연치유력, 내 몸안에 이는 명의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건강한 사람의 경우, 바이러스나 세균이 몸에 들어왔을 때, 각종 면역세포들이 활동하게 된다. 매일 1억개가 만들어지는 보병세포와 같은 호중구, 침입한 적군들은 무조건 먹어치우는 특수부대와 같은 대식세포, 선별적으로 적군을 죽이는 대포와 같은 자연살상세포(NK세포)등이 1차 방어 전선을 이루어 싸우게 된다. 혹, 이와 같은 방어전선이 뚤려 세포안으로 침입을 한다고 해도 2차 방어시스템이 작용하여 감염된 세포를 죽이게 되는데 이를 담당하는 살상T세포등 셀수 없는 많은 면역세포들이 인체에 있다. 뉴스타트의 원리들은 인체내에 명의와 같은 이런 면역계 작용을 극대화 시키는 생활양식이다.
한걸음 더 들어가 이러한 자연치유력의 한 예를 들어 보자. 우리 몸에 DNA가 훼손되었을 때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은 즉각 수술을 시작한다. 면역세포들은 DNA의 손상부분을 찾아내고 서로 도와가며 필요한 역할을 해내며 수술을 준비한다. 면역세포중 일부는 손상된 부분을 풀어헤치고 잘라내며 수술을 진행하는데 DNA를 수리하고 정상으로 돌리는 이 거대한 수술에는 10개 이상의 면역세포들이 관여한다. 이것이 우리 몸의 신비이다. 의사들은 암덩이리나, 감염된 부분을 잘라내며 수술을 한다. 그러나 훼손된 DNA를 고치는 이 수술은 몸 안의 면역세포들로 구성된 의사외에는 아무도 할 수 없다.

이러한 내 몸 안의 의사들의 활동은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을 치유하는 데 절대적으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의 엔데믹을 위해서도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백신접종을 통해 항체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교차감염이 이루어지고 있고 많은 감염자들이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되면 감염증상이 나타난 시점으로부터 약 8개월정도 면역이 유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지만 면역 기억이 지속하는 기간은 감염후 12개월에서 18개월 정도로 인차가 있어서 다를 수 있다. 백신접종을 통한 항체형성이 궁긍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는 이유이다.

미국 라호야면역학연구소의 세인 크로티교수 연구팀은 사이언스지에 관련논문을 발표하면서 백신항체 뿐만 아니라 면역세포인 T세포의 중요성에 관하여 언급하였다. 크로티 교수는 코로나 19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백신이나 감염을 통한 항체뿐만 아니라 T세포도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백신을 통한 항체가 있다고 해서 전체 바이러스를 다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항체는 세포밖의 바이러스를 막는데에는 탁월하지만 세포안에 이미 침투해서 복제를 하고 있는 바이러스에는 살상 T세포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환자에게는 살상T세포가 더 힘을 발휘해야지만 더욱더 치료가 잘 된다고 크로티 교수는 강조하고 있다. 이렇듯 중요한 각종 면역세포들인 내 몸안의 의사들을 일깨우고 자연치유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몸 안의 의사들인 각종 면역세포를 극대화시키는 첫번째가 적당한 식생활이다.
가지야마내과 원장인 가지야마 시즈오 박사는 그의 책 식사 순서 혁명을 통해 “기존의 무엇을 먹을까”에서 탈피해 “어떻게 먹을까”에 주목하였다. 인체 소화기간은 매우 섬세함을 밝히고 있는 이 책은 단순히 채소→단백질→밥을 섭취하는 순서만 바꾸었는데도 고지혈, 고혈압, 고혈당에 효과가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뉴스타트는 영양(nutrition)을 포함하여 몸의 면역력을 극대화시키는 적절한 식사법을 다루고 있다. 영양을 기본으로 하는 가운데 “무엇을 먹을까” 보다는 “언제, 어떻게 먹어야” 건강한 식습관인지, 우리 몸 안의 의사들을 활동을 극대화시키는 식습관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어떤 음식 자체가 영양이 많으니까 먹어야 된다는 접근보다는 그것을 언제 어떻게 먹어야 우리 몸의 면역력이 극대화되고 뇌신경이 가장 잘 관리되며 소화기능이 잘 작동되는지를 이해할 때 “적당한 식사”를 온전히 실천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아무리 좋은 음식들이라도 먹는 방법이나 때를 잘못하게 되면 위장 안에서는 혼란과 부패가 시작된다. 과일의 예를 보자, 대부분의 과일에는 항산화물질, 세포재생, 세포수리, 항암작용, 염증제거, 각종질환예방, 활성산소제거, 콜레스테롤 제거등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과일은 다른 음식과 접촉하거나 섞이면 쉽게 변질되기 쉬운 성질이 있기 때문에 공복시에 음식을 껍질째 먹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과일이 위장에서 다른 음식과 섞일 때 음식은 썩고 과일은 발효되기 시작한다. 과일과 단백질 음식이 혼합되면 썩기 시작하고, 탄수화물과 섞이게 되면 발효되어 가스가 발생한다. 하버트 셀턴 박사는 “음식합식법”이라는 책을 통해 그의 20년간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음식은 각각 어울리는 합식법을 따라야 하며 맞는 식순에 따라 먹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채소와 과일을 같이 먹게 되면 소화에 좋지 않다라고 강조하며 “새도 벌레 잡아먹는 날과 낟알 먹는 날이 따로 있다”고 강조한다. 과일을 공복시에 따로 먹고 있으며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한다고 해도 제대로 씹지 않고 급하게 먹으면 어떻게 될까? 제대로 씹지 않고 먹으면 음식이 소화가 덜되어 부패하게 되고 그 결과 유해균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타액에 들어 있는 항균, 살균, 활성산소 제거, 소화기관들을 보존하는 등의 좋은 효과를 놓치게 된다. 무엇을 먹는 것보다는 언제, 어떻게 먹는가가 중요한 이유이다. 이와 함께 사람들에게 일반적인 식습관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과식, 야식, 후식, 식후 과일을 피하여 소화기관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게 된다면 어떠한 질병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좋은 면역력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 몸 안의 의사들을 깨우고 몸은 건강하게 돌보는 두번째는 규칙적인 운동이다.-걷기 뉴스타트 운동
뉴스타트의 8가지 원리 중에 가장 중요한 두 기둥이 적절한 식사와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게 되고 인체의 기능은 저하되며 면역력은 떨어 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좋은 식생활이 이루어졌다고 해도 의지력이나 삶의 활력과 지력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촉진이 되지 않는다. 어떤 운동이 좋을까? 걷기이다. 생로병사의 비밀에 보면 “한 걸음을 떼는 순간 200개의 뼈와 600개이상의 근육이 일제히 움직이며 모든 장기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게된다. 걷기는 단순하지만 신비롭고 과학적인 움직임이다”라고 말한다. 국내 최고 운동처방학 박사인 이강옥 교수는 “인체의 구조나 생리학적 측면으로 봤을 때 걷기를 대신할만한 운동은 없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최근 아미사(암을 이긴 사람들) 모임을 통해 저, 중강도로 걷기를 꾸준히 진행했을 때 놀라운 치유의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근육과 질병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으로 걷기와 함께 반드시 놓치지 말고 꼭 실천해야 할 운동은 각종 근육운동과 몸을 세우는 근막강화 운동인 코어운동(플랭크, 스쿼트, 카프레이즈등)이다. 걷기와 근육운동(팔굽혀펴기, 스쿼트등)과 근막운동(버티기운동)은 반드시 한 세트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우리 몸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은 극대화 될 것이다. 코로나 시대에 우리 몸 안에 있는 의사들의 활동을 극대화시키는 뉴스타트 생활양식을 잊지 말고 실천하자! 그러면 언제나 활기차고 생기넘치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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