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7일 재림신문 기사 뉴스타트와 숯가루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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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건구호부 댓글 0건 조회수 7,114회 등록일 2022.06.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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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개혁자로서 재림교회 성도들은 뉴스타트 천연치료제에 대한 지식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약물을 줄이고, 다양한 통증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예언의 신의 말씀에 잘 소개되어 있다. 그중에 하나가 숯가루이다. 

특별히 가려뽑은 기별에 숯가루에 대한 자연치료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숯가루 찜질요법을 통해 염증치료를 권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약 30회 정도 기록되고 있으며 섭취는 지극히 제한적으로 1-2회 제안하고 있다. 전염병치료에는 숯가루를 사용하라는 언급은 없으며, 1-2회 숯가루를 식중독, 장염에 쓰라고 권고하고 있다. 거의 대부분이 팩을 만들어서 붙이는 형태이며, 급한 경우 제한된 경우에 단회적으로 숯가루 섭취하도록 기록하고 있다. 

독이 있는 곤충에 몰렸을 때 팩을 만들어 붙일때는 아마씨와 함께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목요일 사라매켄터퍼 자매는 생후 18개월 밖에 안되는 B 형제의 어린 아들의 병세를 돌보기 위하여 부름을 받았다. 그 어린아이는 여러 날 동안 한쪽 무릎이 크게 부어올라 심한 통증을 느끼고 있었는데 독이 있는 곤충에게 물려서 그렇게 된 듯하였다. 크게 부은 자리에 숯가루와 아마 씨를 습포에 발라 얹어 놓았을 때 통증이 금방 가라앉았다.” (2SM, 295-300). 또한 위염이 있거나, 소화불량이 있을때도 숫가루 사용을 추천한다. 특별히 소화가 잘 안되는 환자에게 올리브유에 유칼립투스 나무로 만든 숯가루를 잘 섞어서 복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소화불량증에 숯가루는 약물보다 휠씬 효과적이다. 이 숯가루에다 약간의 감람유(올리브유)를 잘 섞어서 복용하면 장을 깨끗게 하고 병을 낫게 한다. 이 약이야말로 보통 이상의 특효약임을 발견하였다. 유칼립터스나무에서 얻은 숯가루를 넉넉히 사용해서 염증을 가라앉힌 경험을 가지고 있다.”  (2SM, 295-300)

숯가루와 관련된 화잇부인의 기별을 더 살펴보자. (2SM, 295-300)
한 번은 큰 번민에 싸인 의사가 나를 찾아온 적이 있다. 그는 젊은 여인을 진찰하게 되었는데 그 환자는 매우 위험한 상태에 있었다. 그 여인은 야영회 장소에서 큰 열병에 걸리게 되었으며 호주의 멜본시 근처에 있는 우리 학교 빌딩이 있는 곳으로 운반되었다. 그러나 그 여인의 증상은 너무나 악화되었고 살아날 가망이 전혀 없어 보였다. 메릿 켈록 의사는 나에게 와서 “화잇 자매여, 이런 경우를 위해서 받으신 빛이 없습니까? 만일 지금 그 자매에게 손을 쓰지 않는다면 몇 시간밖에 더 살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구원을 요청하였다. 나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대장간으로 사람을 보내어 숯가루를 약간 얻어 오십시오. 그것을 가지고 습포를 만들어 위장 부위에 올려 놓으십시오.” 그 의사는 내 지시를 따르기 위하여 서둘렀다. 한참 후에 그는 돌아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습포를 댄지 30분 만에 그 환자는 소생하였습니다. 지금 그 여인은 여러 날 동안 설친 잠을 처음으로 달게 자고 있습니다.” 나는 극심한 통증으로 신음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는 이 같은 치료법을 권한 적이 있는데 그 치료법으로 큰 고통을 면하였으며 생명을 건지는 수단이 되었다. 나의 어머니는 뱀에 물리거나 파충류 동물에게 쏘이거나 유독성 곤충에게 물릴 경우 숯가루 습포를 사용하여 쉽사리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을 나에게 들려주었다.

이토록 숯가루가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 숯가루를 맹신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적절하게 쓰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감염되었을 때 위암 발병 확률은 3%이지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감염되지 않으면 위암발병확율은 0%이다(2010, Vanderbilt University, Helicobacter pylori and Gastric CAncer: Factors That MOdulate Disease Risk)
3%는 작은 수치처럼 보이나 실상은 위암에 매우 위험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위암을 예방하려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성공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위암예방에 필요하다. 현대의학적으로 이러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치료하는 방법이 다양하게 연구되어 있다. 그러나 한때 재림교회 내에 숯가루를 먹으면 헬리코박터 성장을 억제하고, 균을 없애는데 매우 탁월하다고 주장했던 소위 자연치유전문가들이 있었다. 헬리코박터 균이 원인인지도 모르는 속쓰림도 무조건 숯가루 복용을 주장하였다.

하지만 2002년 스웨덴 및 아일랜드 연구결과들을 살펴보면, 오히려 숯가루를 먹게되면 그 숯가루가 헬리코박터 성장을 지원하고 박테리아 세포 질량을 증가시킨다고 발표했다(Microbilogy, 2002, V. 148, p, 677-684). 이 연구는 사람을 가지고 한 것이 아니라 실험실에서 진행하였다. 우리 몸 안에는 자연항생제가 있는데 숯가루를 먹으면 그것이 사라지게 되고, 박테리아가 더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연치료로서 증상을 완하시키는 전문가들도 숯가루를 헬리코박터 치료에는 권장하지 않는다. 2018년 Medical News Today에서도 “헬리코박터는 위 내벽을 감염시키는 박테리아이다. 그곳에서 박테리아는 소화성 궤양과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 자연 치료는 박테리아를 뿌리뽑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들은 박테리아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도 있다.”(Shannon Johnson, 2018, July, 31) 그러면서 여기에 효과가 있는 자연치료는 녹차, 꿀, 올리브유, 유감초뿌리, 브로컬리콩나물등이라고 말하고 있다. 숯가루는 들어 있지 않은 것이다.
이처럼, 무엇이 우리몸에 좋으면, 만병통치약처럼 맹신하거나, 원인을 따지지 않고 숯가루만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금해야 한다. 이런 것이 오히려 사람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 도 있다.

엘렌지 화잇은 천연치료로서 뉴스타트 8가지를 우리에게 제시하셨다. 그것은 생활양식이다. 우리의 건강한 생활양식으로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움으로 건강생활을 유지하고 그 결과로 주님의 명령을 순종하고 봉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단순히 증상을 예방하고 염증을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숯가루를 적절하게 올리브유와 아마씨와 함께 쓰도록 권고하지만, 이런 증상완화와 염증제거가 뉴스타트의 본질은 아니다. 분명히 기억해야 될 것은 건강기별에도 거짓선지자가 있을 수 있다. 뉴스타트의 본질은 효과가 좋은 어떤 요법들을 사용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자. 이런 것이 본질을 대신할때는 하나님께 영광이 아닌, 인간에게 영광이 돌아가게 될 것이다. 교회증언에는 교단이나 단체가 가지고 있는 확립된 믿음과 반대되는 새 빛을 한 사람에게 주지 않는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을 지나쳐버리시고그분의 진리를 위탁하기에 합당한 유일의 사람으로서 여기에서 한 사람 저기에서 한 사람을 택하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단체의 확립된 믿음과 반대되는 새 빛을 한 사람에게 주시지 않으신다. 모든 개혁에서 사람들이 일어나서 이런 주장을 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손실은 그들 가운데서 나가서 어그러진 말을 하는 자들을 통하여 온다. 그들을 통하여 진리의 도가 비난을 받는다. 아무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형제들보다 뛰어난 특별한 빛을 그들에게 주신 것처럼 자부하지 말아야 한다. (교회증언 5:291)
뉴스타트에 있어서, 증상완화와 같은 요법이 뉴스타트의 본질을 대신하지 않도록 생활양식을 변화시킴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재림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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