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재림성도들이 같이 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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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명철 댓글 1건 조회수 5,270회 등록일 2022.06.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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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도중 재림성도 뉴스타트 실전주간의 포스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혼자서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의 재림성도들이 같이 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하고있는 일이 간호사여서 뉴스타트 실천주간인 23-27까지는 나이트 근무로 참여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한번쯤을 꼭 참여해보고 싶었고 일반인들과 삶의 패턴이 다르지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저의 근무는 22:00-06:30 까지기 때문에 나름대로 아침 점심 저녁 시간을 정해보았습니다.
[아침 – 19:00, 점심 – 01:30, 저녁 –07:00] 이 시간을 토대로 지금부터 일주일간 살아보려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겨울이었으면 해가 일찍 지고 늦게 떠서 저녁근무를 하는 주간에는 햇빛을 전혀 볼 수 없었는데
여름엔 해가 늦게 지고 일찍 떠서 햇빛을 충분히 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2.05.23.
18:00 아침밥
19:00-21:00 수영, 헬스
02:20 점심밥
07:00-08:30 수영, 헬스
9:50 저녁밥(과일)
성경절 암송
18:20-19:00  말씀묵상

  *2022.05.24.
19:00 아침밥
19:30-20:10 예배
00:00 점심밥
07:00-08:30 수영,헬스
09:10-09:30 저녁밥(과일)
성경절 암송
19:30-20:00 말씀묵상

  *2022.05.25.
19:00-20:00 묵상
20:00 아침밥
02:00 점심밥
07:00-08:30 수영 헬스
09:20-09:40 저녁밥(과일)

  *2022.05.26.
18:20-18:50 묵상
19:50 아침밥
01:40 점심밥
07:00-08:30 수영, 헬스
09:30-10:00 저녁밥(과일)

  *2022.05.27.
19:30-21:30 아침(약속)
02:00-02:30 점심
08:00-08:30 저녁밥(과일)
10:30-12:00 예배
12:20-13:00 교회 점심
13:00-15:00 오후활동❤

  뉴스타트 주간동안 가장 감사했던 것은 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제가 어떤 삶을 살아야할지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던 시간 이었습니다.
평소에는  먹고 싶은 대로 먹고  자고 싶은 대로 자고  말씀 보는 것과 기도하는 것을 게을리 하는 것에 무뎌져 있었던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고 뉴스타트를 통하여서 다시 한 번 회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주 에는
평소에 즐겨했던 SNS도 같이 금식을 해 보았습니다.  제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SNS에 소비하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
고 이 낭비되는 시간을 잘 사용하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SNS를 통하여 사람들과
소통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잡혀서 살아가는 제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고 당장 끊지는 못하겠지
만 SNS사용 시간을 줄여나가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말씀묵상을 하면서 고린도전서를 읽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에게 꼭 필요한 말씀들을 준비해 주셨고 읽으면
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게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말씀들을 암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절 암송
을 통해 평상시에 일을 할 때나 운동을 할 때나 자기 전에 항상 말씀을 생각하게 되었고 말씀을 항상 생각하니 제가 말
씀 따라 행동하게 되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모든 간식을 먹지 않고 저녁엔 과일식을 통하여 소화기관에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
은 응급실이여서 일이 끝나고 나면 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배가 너무 고픕니다. 일을 마치고 운동을 한지는 7개월 정도
되어가는 데  매번 운동 끝나자마자  음식들을 많이 먹었었습니다.  그래서  자고 일어나면 푹 잤다고 생각은 되었지만
속 한켠에는 더부룩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뉴스타트 실천 주간에는 간단하게 과일만 먹고 잠을 자
게 되었는데 일어나는 것이 평소보다 많이 가벼웠습니다.  그래서 맑은 정신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고 신체적으로
회복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뉴스타트 실천주간에 식생활의 절제도 중요하지만 말씀을 보고 기도를 하는 것이 얼마나 우리의 삶에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재림교회에서 뉴스타트운동을 통하여 회복됨을 받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고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재림청년들에게 뉴스타트를 접목하여  신체적으로 영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뉴스타트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실천해나갈 수 있는 재림청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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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구호부님의 댓글

보건구호부 작성일

건강생활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행동이 반복되어 습관이 되고 습관이 굳어지면 그 사람의 생활방식이
됩니다. 하루의 생활을 마칠 때 충분한 수면을 통하여 몸과 마음이 회복되어야 하고 누적되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그날그날
풀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면 일주일 중 하루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그동안
소원했던 관계를 친밀하게 회복하는 삶이 행복한 삶이며 또 다른 차원의 휴식이요 면역 증진 방법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실 때 마음에 평강이 강처럼 넘치고,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어떤 질병이나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고, 피곤하고 스트레스로 찌든 “영혼”이 소생되고 “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의 축복이 넘칠 것입니다.